2005.05.25 09:58
편견으로서의 전통.
(*.80.23.11) 조회 수 3343 댓글 0
전통적으로 자리잡은 생각, 습관, 예절, 도덕, 권위...
그중엔 편견이 상당한 몫을 한다고 생각되네요.
아니 그자체가 긴시간을 통해 보면 시대의 편견이라고 할수있네요.
이번에 아프카니스탄에서 잘나가는 텔레비젼 여성진행자가 총맞아 죽었죠?
사회적인 관습에 비해 여성이 너무 튄다고 생각해서 쐈다네여.
이런것이 바로 세속의 진면목아닐까요?
다 함께 한가지 생각만을 하게 하고, 하게 만드는곳....세속...고인물.
어디 아프가니스탄 뿐이겠습니까?
그 잘나간다는 미국도 한참 세속적인 사고 굳히기에 들어가고
한국도 만만찮죠.....
고인물에서 다 함께 썪는거 어쩔수 없지만,
가끔 그곳에 새로운 신선한물을 넣으려는분들이 맨먼저 희생양이 되곤하죠.
아니 항상 희생양이었던거 같아요..지난역사를 보면.
우린 우리가 이해 못하는것을 허용은 커녕
죽이고까지 싶어하나 봅니다.
엄청나게 놀라운일인데
아직도 아이들을 체벌로 교육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분들도 있고,
여성을 열등한인격으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있어요.
감정의 노예가 되어 사실을 구별못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죠.
심지어 피부색만 달라도 편견의 안경은 자동으로 착용되나 봅니다.
편견은 너무일상에 깊이스며들어서 우리의 친구라고까지 해야할 정도죠...일일히 나열하기가...
그중에서도 가장 눈부신편견은
학교에서 배우거나, 책에서 읽거나, 권위있는분한테 들은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거죠.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면서요...
예술의 필요성이 절절하네여.
편견을 깨기에는 예술이 빠르죠.
예술의본질중엔 새로움이 항상 자리잡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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