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현묶는법이 12홀중에서도 새로운거네여...한수배웠습니다.
찍힌것은 기냥 놔둬도 아무상관없어요...
3번현은 두꺼워서 괞찮을것도 같아요....
역시 개구리발만 믿으면 안되는게 확실한거 같네여...

ㅋㅋㅋㅋ (웃어서 죄송 ㅡㅡ;; )_
대부분의 악기들에 1번줄에 찍힌 자국이 있죠 ㅡㅡ;;;;;;;
1번줄은 한번 도 꼬아야 된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신 올페님께 감사!! ㅠㅠ;;;;;;;;
안타깝네요!! ㅜㅜ(수습이 늦은듯...)

크허헉~~
저만 그론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어제 다다리오 J26(다른선보다 비교적 굵음)을 뺴고 알리앙스로 갈다가
거의 튜닝이 끝났다 싶었는데도 자꾸 축축늘어지길래,
불현듯 브릿지쪽을 쳐대보는 순간...........
따악!!!!!!!!!!!!!1
역시 알리앙스는 가늘고 미끄러워~~~
똑같은 자욱이 생겼더군요.............. 미텨~~

다디리오는 괜찬은 편인데, 알리앙스같은 경우에는
이제부터 개구리발도 가장 큰 개구리발로,
3번 4번 감아주기로 했음....

여전히 남겨진 상처에 미텨 죽겠음!!!!!!!!!!1

흠... 저 줄묶는 방법이 틀렸나보군요. ㅋ~ 전 어디서 본대로 따라했는데, 새로운 거라고 하시니 분명히 제가 잘못따라한거겠지요? ㅠㅠ
그리고 오모씨님! 웃으시다니요.. 저는 지금 쳐다볼때마다 속상한데.. ^^; 그래도 웃고 넘겨야지 어쩌겠어요. 거기에 예쁜 스티커나 하나 붙여놔야겠어요.
나누미님은 닉네임 정말 잘지으셨네요. 저런 고통도 나눠주시니.. ^^; 처음에 알리앙스였다가 몇일전에 다다리오(J44) 달았는데 소리가 영 답답해서 다시 어거스틴 리갈로 갈다가 이런 불상사가 생겼어요. 다다리오까지는 한번 더 묶어줬는데, 사고가 나려니까... 줄 묶는 순간에 에이 안묶어도 되겠지~ 했더니 바로 소식이 오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흑흑...

허... 이게 더 참사네요. 손톱 부러진 거야 다시 기르면 되지만... -_-;;;;
맘의 상처를 추스리시고 더욱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시길...
(엉뚱 질문: 근데 혹시 욕실용 실리콘으로 때우면 안되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