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그런 꿈을 꾸게 되었는지 도무지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어쨋든 지난 꿈에 소림사쯤 되는 곳엘 갔다...^^ 나 말구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데...
말하자면... 무술을 배우려고 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온거란다...
(난 평소에 무술을 배워버려고 한 적이 없었는데 왜 이런 일이 내게??^^)
암튼 무척 흥미로운 사실은... ㅋㅋㅋ 그곳에서 난 지얼님을 만났다는거다...^^
(난 아직까지 화제의 인물난에서 본 거 말구는 지얼님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
근데... 아무나 다 절에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불합격 받은 사람들은
속세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난 결코 불교신지도 아니다...)
거기 대빵스님이 보통분이 아니어서 그런지... 진짜로 다시 돌아가지 않아도 되었다...
그냥 바로 옆 문을 통해 들어가니... 속세에서 자기가 살던 곳이 나온다나?? ^^
하필 지얼님과 나랑 두사람이 동시에 탈락했는데... 우리가 찾아간 곳이...
바로 지얼님이 살고있는 방이다... 방은 폭이 4미터쯤 되고 길이는 8미터쯤??
되는 비교적 넓은 원룸이었는데... 중간쯤에 커단 침대가 하나 있고...
(ㅋㅋㅋ 난 남자다...^^ 지얼님도 남자다... 그리고... 지얼님은 몰라도??
나는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는 정상적인?? 남자당!!!^^)
잘 정돈 된 침대 위에는 기타가 하나 있었는데... 기타를 깨먹으셨는지
온통 기타위에 테이프를 붙혀놓았다... 난 아무리 쳐도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았는데... (클레이앙 곡을 쳤다...) 지얼님은 그런 기타를 가지고도
전혀 개의치 않고 잘도 연주했다... (우찌나 부럽던지!!!!!)
그건 꼭 꿈이라서 그런 것 같진 않고, 현실이었다 해도...
그런 상황이 별로 바뀌지 않았을거당....^^
꿈이 비교적 길었는데도 스토리 구성이 전혀 흩틀어지지 않아서
나는 전혀 꿈인줄 알아챌 수 없었당!!!^^ (난 가끔 너무 얼토당토않은
꿈을 꾸게되면 이게 혹시 꿈이 아닌가 의심을 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런 얼토당토했던 꿈의 내용이 어떠했는지 말 할 수는 없당...^^ )
암튼 지난 밤 꿈 속에 기타마니아 친구를 만났다는 걸 알려드립니당!!!
참고로 내가 정말로 기타마니아 친구들의 얼굴을 보았던 사람은...
여기 브라질에 나랑 같이 살고있는 안셀모(혁)랑... 작년에 브라질을 찾았던 수님...
그리고 아르헨티나 내 조카 결혼식에서 본 아주 잘 생긴 조카 친구인 시니리님...
이렇게 세분이었는데... 이젠 거기다 지얼님을 껴도 괜찮을 것 같음...^^
ㅠㅠ 그리구 보니 모두 남자네요?? 담번엔 남자가 아니었음 하는 바람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