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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오늘 이런 뉴스가 나왔드라구요...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오늘 어제 나온 이야기는 아닌 걸루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의 이기사를 많이들 보셨겠지만...
아직 기사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글을 퍼왔습니다...


아래는 다움에서 퍼온 글 입니다...

문화관광부가 행정자치부에 애국가 저작권을 일괄 구입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애국가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데 반발해 "차라리 애국가를 새로 만들자"면서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화부는 지난 5일 행자부에 보낸 협조문에서 "애국가를 테이프로 만들어 배포하는 행위나 MP3 파일로 만들어 온라인상에 올려놓는 행위 등이 모두 불법이므로 행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애국가 테이프 제작 등을 통한 모든 행정행위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서 "애국가 주무부서인 행자부에서 안익태 선생의 유족과 접촉, 저작권을 일괄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실연자(가수, 연주자)와 음반제작자에게 전송권을 부여한 개정 저작권법이 지난달 시행되자 애국가를 무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온라인상에 항의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한국 환상곡'은 저작권이 현재 스페인에 거주하는 안익태 손녀에게 상속돼 있다.

손녀는 92년부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탁을 통해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장이나 방송 등에서 사용하는 애국가의 저작권료로 연평균 560만원 가량을 받는다. 작년에는 800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가 행자부에 애국가 저작권 일괄 구입을 요청한 것은 2003년에 이어 두번째. 당시 행자부는 애국가를 돈으로 사는 것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여론 등을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에 다시 문화부의 협조 요청을 받은 행자부 의정담당관실 관계자는 "새로운 사안은 아니지만 법률 자문을 받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애국가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네이버 '8190540'), "애국가를 새로 만들자"(네이버 'chelseafc')라며 저작권을 갖고 있는 안익태 선생의 손녀와 행자부에 일괄구입을 요청한 문화부 등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

'lightstein'(야후)은 애국가의 저작권료로 해마다 수백만원을 받고 있는 안익태 선생의 손녀를 의식한 듯 "애국가로 채택되면 가문의 영광 아니냐. (저작권료를 계속해서 요구한다면) 이번 기회에 애국가를 공모해서 바꾸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1'(한국아이닷컴)은 "안익태 선생의 뜻대로라면 후손들이 뒤로 물러서야 한다"면서 "(애국가는) 역사적 의의가 있어서 쓰는 건데 이렇게 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곡이라고 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국민한사람'(네이트)은 "애국가 작곡가로 이름이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돈을 받겠다고? 의식 때 애국가 부르지 말자. 돈 안내는 국가를 다시 만들어 부르자"고 말했다.

'jompark'(야후)는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국가가 개인의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돈을 주고 써야 하느냐"면서 "올림픽에서 월드컵에서 세계 만방에 우리나라 국가가 울려퍼지던 순간에, 그 국가가 울릴 때마다 나라를 생각하며 눈물을 짓던 그 순간에 외국에 사는 모씨에게 돈을 내야 했다는 말인가"라고 분개했다.

이밖에 "조만간 한글도 국가가 사서 돈주고 쓰게 하겠다는 소리 나오겠다"(네이버 'sorongbi'), "한글 저작권도 국가에서 사달라"(네이트 '나도나도')면서 애국가에 저작권료를 내는 것은 한글에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것과 같다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개인이 작곡한 곡을 쓰는 것이니 만큼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rainbowzone21'(야후)은 "고전음악이나 저작권이 만료된 음악은 국민의 소유로 돌아가게 되면서 (저작권료가) 공짜지만 애국가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고 저작자가 죽은지 40년 밖에 안됐다"면서 마땅히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일부 연합뉴스
Comment '7'
  • 아이모레스 2005.02.11 23:43 (*.158.255.210)
    "애국가를 테이프로 만들어 배포하는 행위나.... " 라는 글의 원문은

    "(저작권자의 허락업시) 애국가를 테이프로 만들어 배포하는 행위나...."

    <저작권자의 허락업시>라고 쓸 수 밖에 없었던 건 맞춤법대로 쓰면 글이 올라가지지 않드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위 본문에는 그 말을 빼고 올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2005.02.11 23:58 (*.105.99.166)
    애국가는 저작료를 받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선택의여지가 없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은 애국가를
    때가되면 바꿔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 아이모레스 2005.02.12 00:22 (*.158.255.210)
    참 기기막히고 어안이 벙벙해지고 슬픈 일 같기도 하구...
    아주 조금쯤은(0,001%...) 이해할만한 구석도 없지 않아 있고...
    하지만... 저작권자의 손녀는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는 건
    아닐까 하는... 뭐 그런 생각이 오락가락 합니다...

    사고를 당해 자식나 배우자를 잃은 가족들이 자식이나 배우자의
    보험금을 탄 심정이 혹 이럴까?? 자식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을까??
    아님 배 곯는 남은 식구들의 배나 불려줄까??

    이제야 그런 분들이 사회에 돌려보낸 돈이 얼마나 값진고 귀한 건지 알 것 같네요...
    나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지금같아서는(안익태님의 후손이 아닌...)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문의 영광을!!!!" 하겠지만서두... 지구 저편에
    얼굴 다르고 언어 다른....
  • 촌넘허니 2005.02.12 12:03 (*.78.168.120)
    신문기사를 보긴 봤는데, 생각하는 방향에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밖에 없군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라는 말을 가끔 식자들로부터 들어왔던터라 이참에 국가를 만들자는애기도 공감이갑니다.
    서양식저작권법이 동양,우리의 정서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성문법으로 채택한 오류(?)가 근원인셈이겠죠.
    뭐든 돈으로 환산할려는 멍멍이상것들이 세상을 쥐 흔들고있으니...인간의 고귀한 정신은 어디로갔나...쩝.
    이 논란이 제게 우리나라의 슬픈 근대사를 상기시키는건 또 웬셈일까요?
  • 2005.02.12 12:20 (*.80.23.55)
    이참에 우덜손으로 애국가 새로 만듭시다 ~~~~~~~~~~

    시대가 바뀌어 우덜은 새롭게 세상을 보게되는거같아요.
    디게 신난다...
  • 불만.. 2005.02.12 13:28 (*.144.170.48)
    갠적으로 애국가의 가사는 제가 좋다 나쁘다, 논할 수 없지만....
    멜로디의 진행과 코드진행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요..
  • 토토 2005.02.12 13:39 (*.205.41.116)
    한국 환상곡.. 특히 애국가 멜로디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헝가리 민요를 차용(?)했다는 설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그분(안익태)이 헝가리에서 공부해서 그런지.. 얼마나 닮았는지, 잘못된 설인지, 그 사실관계부터 명확히 밝혀봤으면 좋겠어요.
    애국가 멜로디를 들으면, 그쪽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
    어느나라에 가봤더니, 한국의 아리랑을 변형시켜서 국가로 쓰고 있더라하면.. 진짜.. 복잡한 심경이겠죠 --?

    그래도 우리의 아픈 현대사와 함께한 애국가를 퇴역시키기엔.. 좀.. 그렇고.. 하여간..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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