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7 10:45

우리가락, 우리민요, 우리노래, 우리음악.

수

(*.80.15.8) 조회 수 40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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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모르겟어요.

도라지, 아리랑, 강강수월래... 좋아요...

근데 요즘 좋은곡도 좋은노래도 엄청 많은데....
다만 대부분 기타로 편곡을 안할뿐이지....
한 이삼백년 과거로 돌아가야만 우리것이라고 생각안해요, 저는.
그것도좋지만 2004년, 2005년 ,2003년, 1999년, 1980년....
이때 노래들 , 음악들 디게 좋은거 많아요.
그냥 내버려둘건가요?
그럼 다 묻혀버리는건데.....우리의 지난 역사처럼.

요즘 좋은가요들 듣다보면
쇤베르크보다도 저는 좋네여.
뭐 워낙 현대음악에 무지한 귀지만...하하하
깜짝깜짝 놀랜다니까요, 요즘 흔히 들어볼수있는 멋진곡 작곡하는분들...
화성진행이 얼마나 세련됐는지.
단순하고도 얼마나 쿨한지...얼마나 신선한지.
근데 그런 멋진분위기가 왜 기타연주에서는 잘 안보이는지....
클래식계에서는 전형적이고도 고전적인 사랑이 자리잡고 있는거같아요.
좋은건 어지간하면 흡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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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차차 2005.01.27 11:07 (*.233.144.194)

드라마나 영화 배경음악중에서도 멋진곡 참 많죠....

그래서 아~ 나두 언제 저런곡 써보나 맨날 한숨만 쉬고.....

또 참 재주있는분들도 많구나... 부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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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2005.01.27 11:55 (*.52.84.125)

'고전' 이라는건.. '전통' 이라는건..
어떤 시대에서라도 '재해석' 되고 몇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대부분의 가요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에선 '고전'이 되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많은 가요가 클래식 기타로 연주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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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2005.01.27 12:00 (*.52.84.125)

아.. 아니면 단순한 '가요연주' 가 아닌
현대 음악에 가요의 단순함과 경쾌함 같은걸 접목해야 한다는 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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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5.01.27 12:19 (*.80.15.8)

제가 가요를 좋은가요라고 수정했습니다.
그래야 정말 얘기가 될듯하네여...

많은 가요들 대부분은 정말 ...하하..그냥.....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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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5.01.27 12:25 (*.80.15.8)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원래뜻은
좋은가요들중에 부분부분 너무 멋진 진행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런멋진 진행을 기타연주에서도 들어보고 싶어서요...?

가요계통에선 부분적인 진보가 두드러지게 느껴져요.

저도 바하, 소르, 모짤트, 빌라로부스 왜 안 좋아하겟어요...
국과밥, 갈비찜, 해장국, 김치찌게, 된장국, 멸치국수, 볶은밥...
요즘은 요즘 음식이 땡겨서요...
야채피자, 한국식아사도, 굴국수, 굴간장덥밥, 열대과일잔치, 과일아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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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ce 2005.01.27 14:21 (*.16.145.136)

열대과일잔치は何んですか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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