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4 21:58
아들이 부탁해서 단 한장을 허락한 할아버지
(*.1.209.246) 조회 수 3251 댓글 0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는 아들이 만든 음반...단 한장만 만들었답니다.
아들이 들고있는것을 찍었답니다...사고싶다고 그렇게 말해도 안된다네여..)
70넘으신 할아버지가
아들이 부탁에부탁을 하고
공개하지 않는다는조건하에
음반 단 한장을 만들었네여.
15년간 기타를 놓았다가 얼마전 다시 시작했다는군요.
근데
시모네스할아버지댁에서 들어본 바로는 연주가 죽음입니다.
이런분이 어떻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그리고 아직도 음반으로 공개하는걸 꺼리신답니다.
아들이 들고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시모네스님댁의 오디오는 제가 들어본 최고의 음질이더군요.
역시.....
그토록 분명하고 ,자연스럽고, 담백하며 따스한 음질이라니...
하여간 세상에는 분명 알려지지 않은 멋진분들이 그토록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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