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헌날 작업하는 미스테 리(mr. lee)

by posted Dec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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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천표님이 작업중인 그림, 홈페이지에 있던거 하나 올립니다.)



이천표님은 미국시카고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에 브라질에 그림그리며 놀고싶어서 여행오셨네여..
브라질이 요즘 미술에서도 뜨고있다고 말씀하네여...

이번에 사진과 비디오 촬영 그리고 녹음등등 많이 도와주셨는데
오늘 파라과이로 또 일주일  여행가신다네여...

제가 도움을 많이받은 이분을 소개하며 글을 하나 남기고 싶었습니다.
이분도  예술을 하는데  국내에서 공부하는분들과  비교되고 좋은 자료가 될듯해서요.


이천표님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일상적인 삶자체가 항상 미술의 소재이자 아이디어 뱅크랍니다.
학교요?  거긴 한학기 몇시간 적을두고있을 뿐이랍니다.
아시쟈나여,,, 장학금나오고 여행비나오는곳.
실제 공부는 직접 자기자신이 자기를 가르치며 합니다.
브라질미술요? 직접 와서 혼자 여기저기 구석구석 찾아다닙니다.
영화도 만드는데 직접 비디오들고다니면서 만듭니다.
녹음요? 직접 마이크사가지고 공연장과 여기저기서 합니다.
  배운다는건 일상적인거라 특별히 학교에서 배운다고 생각지 않더군요.
학교는 적만을 두고있는곳이고 배우는건 직접 본인이 다 하죠.
저도 참 좋은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천표님이 그동안 작업한것을 비디오에 담아놓아서 2시간동안 봤는데
그 방대한 작업량과 다양한실험들이 학생으로서는  꼭 필요한작업들이더구뇽..
비디오 동영상, 추상화, 정밀화, 애니매이션, 설치미술,하나같이 나중에
작업을 하기위한 좋은 자료들이라고 느꼈습니다.
학생때에는 많은 실험과 경험으로 아이디어자료를 산떠미처럼 쌓아놔야
나중에 본격적인 화가활동할때 중요한 비타민이될듯합니다.

근데 한국에서 몇년전  대학에 떨어졌다네여....
그림을 그려냈는데 심사하는 교수가 뭐냐고 물어봐서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떨어졌다고 하네여....
푸하하하하.....
그러면서 모르는걸 어찌 안다고말하냐고...푸하하하하...


대학은 떨어져도 좋지만
인생에선 다르겠죠......

(저는 3시30분 아르헨티나로 떠납니다.
사우라감독의 탱고와 기타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29일 다시와서 30일 프랑스로 떠납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사흘밤 지내고  한국에는 1월4일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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