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5 20:37
기타를 치고 안치고?
(*.226.142.22) 조회 수 4615 댓글 41
요즘도 그런가?
요즘에 춤을 잘추냐 못추냐 겠죠..
돌아댕기다 주은 사진 입니다.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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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0초쯤 지나구나서야 무슨뜻인지 겨우 알아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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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Cort 기타 선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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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는 것이 작업에 유리하다는... 뭐 ... 그런 걸 주장하는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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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거짓말입니다.
적어도 제 경우엔.ㅋ -
거짓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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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여성분들한테 어필하고 싶으시면 아마 이 방법이 젤 잘 먹힐텐데...
아주아주 유능하다는 인상을 주거나...
(근데 이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니까...)
아주아주 순수하고 진지하고 성실하다는 인상을 주거나..
하면 가장 잘 먹히리라 봅니다^^
참고로 저는 좀 취향이 특이해서 아주 유능한 사람은 별로 안좋아 하고..
성실한 사람은 좋아합니다.
기타 치는 사람은 더 좋아하고요. ^^ -
오호....기타치는 여자님 ......이 문제로 언젠가 리플 수로 한 200개 기록한 적이 있었어요.
한번 조회해 보세요.... 키워드가 <작업>아니면...<여자친구>일 꺼 가튼데.... -
맞아요...저도 기타(일렉트릭,나일론,스틸 기타 모두 포함) 절라 잘치는 재섭는 인간을 몇명 봤어요..--..--;;
근데...
저도 한때는 이쁜이들 디게 좋아했는데...--..--;;
나이가 한두살 많아지니 이젠 이쁜이들에게 좀 초연해지더군요...
김태휘를 봐도 시큰둥...
한가윈을 보면 양키냐...왠 코가 그렇게 뾰족하냐....
석유리를 봐도 걍 그렇게 생겼으려니..
올림푸스 광고의 이쁜이 언니 나올때는 다소 감동...--..--a;;;
세월가면 시드는게 오데 꽃잎 뿐이더냐... -
난.......zio님 하고 반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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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님.....담배 끊으세용......그럼 양기가 새록 새록......살아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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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티브이에 나오는 이쁜이들은 걍 현실감 없는 바비 인형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인지도 몰라요...
실제로 만나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릴지도...
예전에 음악하시는 한 선배님의 작업실에서
페*지~라는 이쁜이 쭉빵걸 가수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날 전 완존히 뇌쇄(惱殺)되어 버렸거덩요...
아...말하고나니 한심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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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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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좋은 소식 바래요...^^ -
네~^^
기타치는여자님도요...^^
내년엔 좋은 소식으로 가득할거여요. -
기타치는 여자님~~~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건강하시죠?? 올해두 눈내리는 사진 좀 올려주세요!!! -
여튼... 아무나 쓰는 말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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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님의 관찰력은 대단하셔요. 저는 모르고 넘어갔는데....
여튼 넘 반갑당......... -
나도 허구헌날 기타를 쳐왔지만.
기타로 여자 함도 못꼬셔 봄.
아 한번 있었다.
13년전쯤 대전일보 행사차 대전에 나갔을때 대전 문화회관 벤치에서 밤에 혼자 연습하고 있는데
웬 누나가(술집 누나로 보였음) 내 기타치는걸 보더니,
"어머~ 나 기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 노래 알아요? 함 쳐봐요 내가 노래 부를께!"
확 ~~ 깨서... 무시하고 계속 기타만 치니까... 그게 매력적이었는지 혼자 달아서
"저 지금 선택해... 나랑 오늘 같이 있자 응? 나 기타치는 사람 무지 조아하는데.... 좀 있으면 누가 오거등...그사람 오기전에 나 데리고 어디 가주라...."
아주 더 확~~꺄서 무시하고 계속 기타를 치니까 안절부절 뫃하던 그녀..
그러더니 저쪽에서 차가 한대 들어오는 불빛이 이쪽을 향하는데...
그녀가 내 옆으로 불빛을 피해 숨으며 한 말...
"정말 나랑 안갈꺼야? ㅡㅡ;;;;
차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거기서 뭐하는거야!!" 하니까 여자가 이제서야 "응~~~~"하면서 떠나가면서 내게 한 말....
"자기야..내일도 여기 나와 있을꺼야??? 기다려~~~~"
다음날 행사 끝나고 서울로 올라오지 않았으면 그여자한테 당할뻔 했음... ㅡㅡ;;
글케 됐음 기타로 꼬신 최초의 여자가 마담언니가 될뻔 했는데 ㅡ;;;; -
"나랑 오늘 같이 있자?"
내 평생 뇨자에게 못 들어 본 얘기인뎅...-..ㅜ -
그런 비슷한 말 한적은 있었죠...
군대 있었을 때
예전에 애기한 바 있는, 두손으로 밥먹던 뇨자애가
딱 한번 그 먼 양구땅까지 면회를 왔었는데
우리 부대는 면회오면 무조건 외박을 시켜줬었죠..ㅎㅎㅎ...
저녁때 즈음, 집에 가야할 시간이라고 말하길래,
전 그냥 "자고 내일 가라~"고 대범하고도 무신경하게 얘기했는데
대답대신, 사람이 짐승을 바라볼때의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절 바라보더군요...--..--;;
내딴에는,
새벽별 같이 보자느니,
오랜 시간을 같이 있고 싶다느니 하는 기름칠 범벅 느끼한 얘기를 잘 못해서
걍 필터를 거치지 않은 진짜 순수(?), 솔직 담백(?)한 얘기였는뎅...
그날 면회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후
내무실에서 고참병들에게
"단결~상병***면회 다녀왔습니다~" 라고 복귀 신고를 했더니
자빠져 주무시던 양병장님께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제게 벼개를 휙~ 집어 던지시더니
이러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야~이, ***(욕 --..--;;;)아~~우리 참모부 역사상 뇨자가 면회와서
당일날 복귀한 건 니가 첨이다...드응신~~ --..--^"
알퐁스 도데의 <별>이나 읽어야겠다는...--..--;;; -
ㅋㅋㅋ 기타치는녀님~~ **님 말에 속지 마셈!!!^^
제가 그날 그랬거든요?? 야~이, 변강쇠(이거 욕 아니죠??)
아~~우리 참모부 역사상 여자(뇨자 아님^^)가 면회와서
당일 낮에 끝내고 복귀한 건 니가 첨이다...뎌~엉신 드냐??^^
이러면서... 근데 도데의 <별>은 내가 읽었는데??^^
ㅋㅋㅋ 지는 거북선이 코피 나는 거나 읽으믄서...^^ -
하하하~^^
근데 청소년 권장 사이트의 위상이 점점 무너지는 듯한...--..--;;; -
몇달전에 보던 장면이다.
세분의 만담 ...^^; -
으흐... 저도 학교 다닐 때 오모씨님 하고 비슷한 경험 한 적있어요.
공원에서 기타친건 아니고 ....
지금 새벽 2시반 ... 제 정신이 아니라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
근디... 지금 위엣 사진의 차이점은 .... 뇨자가 웃고 있는냐 아니냐에 있는 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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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오모씨님 한테 작업한 뇨자는... 기타땜이 아니라 오모님의 양기 땜에 그런거 가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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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기 없어요. ㅡㅡ;;
np님 얘기도 나중에 올려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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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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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넘 오래하지 마세여... 잠수병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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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ㅈ으로 시작하는 님일듯.. 기타女이란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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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년 전 해외에서 잠시 공부한 적이 있기에 기타(당근 취미)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아시아, 중동, 유럽 등등..
제겐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는데..
근데 여자는 별반 없구요... 여성은 뭐랄까 음악보다는 그 몰두하는 모습에 더 반응을 보인다고 해야하나?
암튼 완벽한 연주보단 삑사리 투성이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에 더 끌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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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뇨자 탈랜트가 그랬다져 "예쁜것이 죄냐 ?" ... 저는 이로케 말하고 싶어요..."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 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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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뇨자들이 음악을 좋아하건 안하건 상관 없는데 음악 즐기는 거 방해만 안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
음악 못 듣게 하고 ... 기타 몬치게 하는 것이 문제져... 시끄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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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악에서 성별을 가르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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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하려고 한다는 것... 정확히 보셨어요.... 그 승부의 근본은 세속의 고통에서 해탈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서양의 철학자 한분이... -
기타녀님이 허파에 바람들어 갈때 매냐 칭구 모두가 즐거워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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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녀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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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기타女 기타女 기타女 기타女 np 기타女 np 기타女 np 기타女 np 기타女 np 기타女 기타女 np 기타女...
(약간 놀리는 투로) ㅋㅋㅋ... 그림 조~~~오타!!!!!^^ 훗...^^ㅋ (이거 리플 지우기 업끼!!^^) -
어... 이거 모야.... 아이모님 왜 이러세용.... ( "그림 조오타" 이거 공원의 불량배 가타여.)
-
아~ 그거 공원에서 불량배나 하는 소리였다구용??
후훗!! 저는 주로 누군가가 부러울 때
기타마니아에서 했던 말인뎅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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