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다욧 카페에서 기타매냐 음반을 공구하고 있는데요,
오늘이 마감, 신청은 100여명이 했는데 입금이 얼마나 될지는 기다려 봐야 해요.ㅋㅋ
지얼님의 엘뽈보와, 진느님의 울티모칸토를 깔고 홍보를 했더니, 다들 너무 좋다면서 신청하네요^^
기타매냐 음반은 이제 기타매냐를 벗어나 레코드샵으로 진출해야 할 떄가 온겁니다!
야밤에 입금 메일을 정리하는 중 충격적이고 반가운 메일을 받아 기쁜 맘에 여기에 올려보아요.ㅋ
-------------------------------------------------
제목 지금 기타 신청해도 되져?
보낸날짜 2004년 11월 23일 화요일, 밤 11시 33분 57초 +0900 (KST)
-입금일시: 2004.11.23
-입금금액: 5000원
-보낸이 은행명:외환은행
-입금자 이름:안*현
-우편번호:132-781
-주소:서울시 도봉구 창1동 주공아파트 3*1동 7**호
-이름:안*현
-전화번호:02-9**-6**1
-기타매냐 음반 신청 수량:1개
-기타 하고픈 말:
저기 혹시 오**님이란 분이 창동역에서 클래식 기타학원 하시지 않았나요?
전에 다니던 기타 학원 선생님과 이름이 같은것 같아서요^^;;;
아마...그때가 제가 중2-3때니깐...96년이나 95년 97년 그맘때요..
혹시나 해서 여쭈어봅니다^^
----------------------------------------------
일케 멜이 왔네요.
창동에 바하기타교실(지금은 없어졌음 ㅡㅡ;; 당시 원장 홍병석)이란 곳에서
제가 렛슨을 도와주면서(주렛슨:임재숙 샘)면서 기타 연습을 하고 있었던적 있었는데,
그때 배웠던 학생인가봐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미현이는 기타를 전공해 지금은 한예종에 다니고 있고,
또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기타음악 애호가가 되어있으니...
홍병석님이 당시 뿌린 씨앗은 이제 열매를 거둘 떄가 된건가요?^^
뿌린 씨앗을 거두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랄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