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0 00:40

빠르기 80으로 연주 해보는 "먼지"

이브남

(*.219.107.150) 조회 수 603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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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냐에 한동안 출입을 하지 않은터라...

혁님과 지올님을 비롯한 매냐칭구가 연주한 "먼지"를 듣지 못했고,
사실... 연주가 올라와 있던 것도 몰랐다.

-.-

어쨌건... 지올님의 초고를 움켜쥔,

21세기의 로맨티스트! 브남이는...

나름대로의 최고속도, "80" 을 구사하며 (--v)
한껏 여유롭게 온갖 감정을 실어 (~.~)

극히! 낭만적으로 기타줄을 튕기고 있었다.

나중엔 자신의 연주에 도취되어, 이성을 잃고 말았다.

"음... 썩 괜찮은걸~" --b

.
.

몇일 후 지올님께 전화가 왔다.

지올님 : 한번 쳐 보셨어요?

이브남 : 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뎁쇼~

(다소 건방진듯한... 컹~ -..-)

지올님 : 아~ 역시 대단하셔욤! (^^)b

이브남 : 몰... 이정도 가지고 그러시남요~

(으쓱으쓱 => 우쭐 => 거만 & 시건방 --;)

지올님 : -.-

지올님 : 참! 이곡 빠르기 결정됬어요.

이브남 : 몇인가요?

지올님 : 120인데요~

이브남 : -_-;

.
.

오늘의 교훈...

겸손하게 살자!

쿨럭~ ㅡ..ㅡ

살짝공개...

(혁님의 곡을 사보하신 지올님의 초고... ^^*)

아무래도 브남이의 손가락으론...
120은 가망이 없을듯~

여전히 8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음하하하~~~

.
.

"El Polvo" - Anselmo Kim
Guitar - Park, Jiyul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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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아이모레스 2004.11.20 00:51 (*.158.12.146)

캬캬캬~~~ 여백을 너무 많이 두셨군요??
역시 이브남님다우신... <--- (이거 고유명사가 보통명사화 된 거 대단하 거 알죠??)
그러니... 으쓱& 시거방 거만해도 무방할듯...^^
역시 이브남님의 해설은 늘 유머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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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이 2004.11.20 14:10 (*.152.68.216)

혁님의 먼지.. 악보 구할려면 어케해야하죠?
한부 받아보고 싶은데..
재밌는 글 이네요 ^^

수정 삭제 댓글
ZiO 2004.11.20 22:27 (*.237.118.149)

저도 컨디션이 거시기하면 저 속도 안나와용..손가락도 엉기고...--..--a;;;

수정 삭제 댓글
수 2004.11.20 23:13 (*.80.23.150)

한민님 음반악보신청게시판에 신청하시면되여...

수정 삭제 댓글
이브남 2004.11.23 00:41 (*.219.92.15)

지올님... 오랜만예요~

잘 지내시죵? ^^*

쟐님의 연주 모습이 그리워요...
언제 함 보러 가얄텐뎅~

~.~

수정 삭제 댓글
이브남 2004.11.23 00:43 (*.219.92.15)

한민이님...

...도 잘 지내시죠?

악보 받으시면, 같이 80으로 놓구 쳐요~

ㅎㅎ

수정 삭제 댓글
이브남 2004.11.23 00:46 (*.219.92.15)

아모레님...

제가 원래 여백을 좋아해요. ^^;

근데...
이브남, 저거시 보통명사가 되려 하다니!

호호~

요즘엔 "투다마..."에서
기타 맞추는 재미가 쏠쏠해요~

^^*

수정 삭제 댓글
이브남 2004.11.23 00:48 (*.219.92.15)

수님은...
빨랑 작업에 착수하셔욧!

몰?

.
.

7현 기타.
비올 기타.
류트 기타.
쳄발로 기타.

가능하죠?

^^

수정 삭제 댓글
한민이 2004.11.24 11:12 (*.75.171.25)

수님.. 몰랐네여 ㅋ
이쁜남님.. 잘 지내죠 ^^ㅋ 우리는 79로 해놓고 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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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이 2004.11.24 11:17 (*.75.171.25)

이거 정말 명곡이다.. 들어도 들어도 안질리네..
특히 후반부가 정말 죽여요.. ㅜ_ㅜ
딱 사랑했던 사람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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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남 2004.11.25 19:15 (*.72.140.145)

79 콜이예요...
원래 아홉수가 죽여주죵!

^^;

이브남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여자만 생기믄 딱인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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