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

by nenne posted Nov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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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로 인해 어지간히도 정신없던 10월이 가고
빡빡한 11월이 시작.
그 빡빡함을 한번 끊어주고 들어가는 오늘이 개교기념일 ㅎㅎㅎ
사실은 오늘 학교에선 단풍놀이를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갈 사람 조사를 하는데 젊은 사람들 누가 가나요?
그것도 5만원이나 내고. ㅡㅡ;
아무도 안 가는 거에요.
그래서 부장선생님이 왜 안가냐고 일일이 한사람씩 물어보는데~
다들 '약속 있어요', '병원가는 날이에요', '처갓댁 가요' 등등 핑계를 하는데
저 혼자..
'그냥 잘려고요...'

두둥~

몰랐는데 나중에 같이 오던 선생님이 진짜 자기 옆에서 깜짝 놀랐다고...너무 솔직하신 거 아니냐고ㅎㅎ

전번에도 교무부장 선생님이 교감샘 출장 갔다 안들어오셔서 퇴근시간보다 15분 일찍 몰래 나가려다가
교무부에 나혼자 앉아 있으니까 아주 조용하게 선생님, 나 먼저 갈께. 이따 잘 퇴근해..하시는데
내가 대따 큰소리로 '걱정 마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해서 다 들켰자나여.


nenne = 눈치 0


아 엊그제 임용공고가 났더라고요 진짜 1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울 과목은 예정공고 때 전국에서 한명도 안 뽑는 걸로 나왔다가
그래서 중간에 공부 접은 사람들 엄청 많은데
서울과 경북에서 4명씩 터트려줬네요.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공부하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타매니아에도 준비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
모두 마무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아 전 이번주 토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우울하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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