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8 22:52
착각은 즐거워~~~~^^
(*.158.12.37) 조회 수 3640 댓글 2
쌍파울로쯤 되는 대도시에서는 커다란 공원 앞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건
그다지 쉽지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건 앞으로 나에게 펼쳐질 행운에 비하면
겨우 시작일 뿐이었다... 나는 우선 급한대로 13층에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커다란 숲을 눈 아래로 깔고 바라볼 수 있는 조경권을 쉽사리 덤으로
챙길 수 있었다... 뭐 굳이 값으로 따지자면 백만불쯤??^^
하지만... 공원을 가로 질러 바라보이는 루스역사의 시계탑도 자꾸 보니 맘에 들길래
시계탑을 우리 거실 유리창에 걸기로 맘먹었다...
우리 거실에 들어와 본 사람은 우리 거실 창문에 시계탑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을거다...
좀 번거롭긴 했지만(?) 걸기 전에 보수공사를 먼저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반년쯤??) 했지만 한번 걸기도 번거로운데 보수공사를 하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수공사를 하기 전만해도 색깔이 영 칙칙하더니만 보수공사가 끝나구나니
아주 멀끔해졌으니까... 시계탑 공사가 끝나는대로 요즘은 역사 전체를 수리하는
중인데 이것도 굳이 값으로 따지면 천만불쯤 되는 공사다...
물론 공사가 다 마치는 대로 역사도 마저 접수하려고 한다...
문제가 좀 있다면??
물론 자금은 아무 염려도 없다는걸 알만한 사람은 알기 때문에 굳이 해명할 건 없고.....
단지 요즘들어 우리 마눌이 내가 자꾸 쓸데없는걸 집안으로 끌어들인다 해서 걱정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최근에 구입한 물건이다...
먼저 이 사실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걸 밝힌다...
그건 다름아닌 루스공원인데... 마누라가 자꾸 툴툴대서 이번에
마누라도 몰래 접수했다(접수 했다는 말이 핵심!!!^^)
아무리 브라질 땅값이 헐해도 명색이 쌍파울로 중심인데??
해서... 평당 3000불만 쳐도 1억불쯤??
하지만... 나는 마음이 관대하고 또 우리 기타마니아님들이 입소문 내지 않을 걸
믿고 이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기타마니아님들과 공범이 되고자 한다...
물론 공짜로 공범이 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
기꺼이 공범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한테 내가 접수한 공원의 일부를 떼어주려고 한다...
그리구... 이번 행사(?)에는 혹시 여성분들이 음악을 하는걸 메기 눈으로(^^)
보시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팍팍 쌓였을지도 모르는 여성분들에게는
특별히 1순위로 우대하고 쟈카 나무(황제열매라는..)를 한그루씩 덤으로 주려고 하오니
여자가 아닌 분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스트레스를 확 풀길 바란다...^^
그리구... 2순위는(있을 건 다 있음...^^) 특별히 한국 땅에 지팡이 하나 꼿을 데가 없는 분들을 위해!!^^
우선 서류가 정리되는대로 내년 초부터 우리 정원으로 쓰려고 합니다...
난 이번 일을 하면서 쌍파울로시청에서는 내가 루스공원을 접수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용이주도하게 했으므로 만약에 여러분들이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려 해도 소용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우리가(은근슬쩍 우리??) 적지않은 루스공원의 인부들을
공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루스공원을 접수한 걸
쌍파울로시에서 알기 원하지 않는 것은 내가 인부들한테 월급을 줄 수 없어서가
그러는 얄팍한 술책이 아니라는 것을 마니아님들은 꼭 알아주길 바란다..
그리구... 만에 하나 누군가 마니아님들 중에서 이 사실을
탄로를 낸다해도 난 지은 죄가 없는 난 꿀릴 게 없다...
히힛 난 혹시 몰라서 등기는 마눌 이름으로 했으니까...^^
요즘 불고지죄도 없어질거라는데 설마하니??^^
(이래서 남자는 믿을게 못되구 여자들은 이래저래 손해라니깐!!^^)
하지만... 아직 마음에 걸리는 한가지 남았다... 그건 개인이 갖구있는 정원으로는
너무 방대하구 사치스럽다는 거다... 하여 나는 루스공원을 접수해 개인적으로는
사용할 계획이지만... 그런 후에도 나는 쌍파울로시의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계속해서
개방하려고 한다... 나 참 좋은 사람이죠... 그쵸?? ^^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 신청이 있으시길...
대동강을 팔아먹은 누구누구 후예 드림...
그다지 쉽지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건 앞으로 나에게 펼쳐질 행운에 비하면
겨우 시작일 뿐이었다... 나는 우선 급한대로 13층에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커다란 숲을 눈 아래로 깔고 바라볼 수 있는 조경권을 쉽사리 덤으로
챙길 수 있었다... 뭐 굳이 값으로 따지자면 백만불쯤??^^
하지만... 공원을 가로 질러 바라보이는 루스역사의 시계탑도 자꾸 보니 맘에 들길래
시계탑을 우리 거실 유리창에 걸기로 맘먹었다...
우리 거실에 들어와 본 사람은 우리 거실 창문에 시계탑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을거다...
좀 번거롭긴 했지만(?) 걸기 전에 보수공사를 먼저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반년쯤??) 했지만 한번 걸기도 번거로운데 보수공사를 하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수공사를 하기 전만해도 색깔이 영 칙칙하더니만 보수공사가 끝나구나니
아주 멀끔해졌으니까... 시계탑 공사가 끝나는대로 요즘은 역사 전체를 수리하는
중인데 이것도 굳이 값으로 따지면 천만불쯤 되는 공사다...
물론 공사가 다 마치는 대로 역사도 마저 접수하려고 한다...
문제가 좀 있다면??
물론 자금은 아무 염려도 없다는걸 알만한 사람은 알기 때문에 굳이 해명할 건 없고.....
단지 요즘들어 우리 마눌이 내가 자꾸 쓸데없는걸 집안으로 끌어들인다 해서 걱정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최근에 구입한 물건이다...
먼저 이 사실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걸 밝힌다...
그건 다름아닌 루스공원인데... 마누라가 자꾸 툴툴대서 이번에
마누라도 몰래 접수했다(접수 했다는 말이 핵심!!!^^)
아무리 브라질 땅값이 헐해도 명색이 쌍파울로 중심인데??
해서... 평당 3000불만 쳐도 1억불쯤??
하지만... 나는 마음이 관대하고 또 우리 기타마니아님들이 입소문 내지 않을 걸
믿고 이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기타마니아님들과 공범이 되고자 한다...
물론 공짜로 공범이 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
기꺼이 공범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한테 내가 접수한 공원의 일부를 떼어주려고 한다...
그리구... 이번 행사(?)에는 혹시 여성분들이 음악을 하는걸 메기 눈으로(^^)
보시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팍팍 쌓였을지도 모르는 여성분들에게는
특별히 1순위로 우대하고 쟈카 나무(황제열매라는..)를 한그루씩 덤으로 주려고 하오니
여자가 아닌 분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스트레스를 확 풀길 바란다...^^
그리구... 2순위는(있을 건 다 있음...^^) 특별히 한국 땅에 지팡이 하나 꼿을 데가 없는 분들을 위해!!^^
우선 서류가 정리되는대로 내년 초부터 우리 정원으로 쓰려고 합니다...
난 이번 일을 하면서 쌍파울로시청에서는 내가 루스공원을 접수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용이주도하게 했으므로 만약에 여러분들이 등기부 등본을
열람하려 해도 소용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우리가(은근슬쩍 우리??) 적지않은 루스공원의 인부들을
공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루스공원을 접수한 걸
쌍파울로시에서 알기 원하지 않는 것은 내가 인부들한테 월급을 줄 수 없어서가
그러는 얄팍한 술책이 아니라는 것을 마니아님들은 꼭 알아주길 바란다..
그리구... 만에 하나 누군가 마니아님들 중에서 이 사실을
탄로를 낸다해도 난 지은 죄가 없는 난 꿀릴 게 없다...
히힛 난 혹시 몰라서 등기는 마눌 이름으로 했으니까...^^
요즘 불고지죄도 없어질거라는데 설마하니??^^
(이래서 남자는 믿을게 못되구 여자들은 이래저래 손해라니깐!!^^)
하지만... 아직 마음에 걸리는 한가지 남았다... 그건 개인이 갖구있는 정원으로는
너무 방대하구 사치스럽다는 거다... 하여 나는 루스공원을 접수해 개인적으로는
사용할 계획이지만... 그런 후에도 나는 쌍파울로시의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계속해서
개방하려고 한다... 나 참 좋은 사람이죠... 그쵸?? ^^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 신청이 있으시길...
대동강을 팔아먹은 누구누구 후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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