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타지 말지...-_-"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가을입니다.

난 좋아하는 계절인데... 심란해서 그러지...-_ㅜ
대체 몇 살쯤 되어야 가을을 안타는 것인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마 더 타지않나 싶네요. 전 해가 갈수록 조금씩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요.

하~ 음악 정말 좋네요. 가을 분위기나고 .....

앙드레가뇽의 Lex Yeux Fermes (눈을 감고)입니다. 제겐 아주 특별한 곡이지요.

제가 싫어하는 계절은 아주 이른 봄..
근데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이른봄 잿빛 산이 없으면 녹음의 고마움을 느낄 수 없을것도 같네 ㅡㅡ;

전 T-Square의 75년 가을...

헉... 잿빛 ....

난 잿빛하늘 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데 ....

예전에 강변도로로 출근할 때 구름낀 잿빛하늘 보면 그냥 그대로 어디론가 가고 싶은 충동을

가끔씩 느꼈는데 한번도 실행해보지 못한 소심함....

전 여름빼고 다 좋은뎅...

음악 또 들어도 좋네요. 이거 음반한장 사야게따.

또 들어요... 멜로디 연주하는 관악기 오보에져 ? 소리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