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은 전에 해놓고 지금 봤네요 역시 슬프구만요
반미, 반전적인 것 보단 사회의 이기심, 냉대에 대한
비판이 날을 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
폭격이 일어나면 폭격속에 뛰어들어 물건을 훔치는 소년을 통해
폭격보다 더 무서운 게 무엇인지 극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첫장면에 1945년대인 걸 분명히 밝힌 후
끝장면에 죽은 소년이 바라본 건
현대의 도시풍경인데요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아마도 그런 불행은 지금껏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