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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제목 :  울 고모부가 울집 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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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85173 조회:60 날짜:2004/08/11 17:47

울 집 식구끼리 휴가 갔다온다구 고모네집에 잠시 맡겼는데
고모부가 직접 잡아서 드셨데요..직접 잡다니...

글구 그개 3년 키운 포메라이언이거든요...
울 아빠가 고모부랑 싸웠어요 그래서..울 아빠가 제일 이뻐하셨거든요.

근데 고모부가 말복이라서 걍 잡아먹었다구 돈 준다구 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넘 해요..우리 식구같이 키운거 알면서..아빠가 당분간 고모네집 안간데요..
울 엄마는 울다가 쓰러지셨어요............ㅠ,ㅠ

우리 삐삐 정말 먹힌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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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55Kg만들기..  흐... 넘 하셨어요.... ㅠ_ㅠ 어찌 맡긴 개를... 자기 개도 아니고.. 드시고 싶음 나가서 한그릇 사먹으시지...  [17:53:33]

ChristinaAg..  예? [17:54:49]

CASINO  으아 진짜 황당하겠다 -_- 어째 사람이 그러는지.. 그것도 친한 친척네 개를 덥석. 그저 돈으로 해결하면 단가? 이런건 충분히 신고하고도 남아요.  [17:54:54]

공효진★  와 솔직히 말하면 미친놈이네요(고모부를 미친놈이라그래서 죄송해여) 근데 어떻게 애완견을 잡아먹어요? 개키우는 입장에서 이해안되네요 진짜 돈이문제가 아니네요 신고하세요 [18:04:09]

42까지 독한..  미치신게 아닌지.. 어떻게 맡겨논 개를,, 그것도 포메라이언 먹을게 모있다고,, 저도 개키우는 입장에서 이해 안되요.. 연락하지 말자고 하세요-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거 같은데 이해가 안가네요.. 힘내세요..  [18:11:23]

熊고옴~☆  어이가 없네요 ㅡㅡ;; [18:13:47]

10키로빼면 ..  완전 어이상실-_- 진짜 약간 미치신거 아니에요? 그런사람한테 개를맡기다니.. [18:20:22]

♡-15Kg아자..  어떻게 애완견을....어이가 없네요 -_-; [18:25:54]

포기란없다.  -_-.. 장난일꺼죠? 어떻케 키우다만애완견. 와 , 나 지금머리엄청 빡이도네요, 요즘 돈으로 세상다사는거 아닙니다.  [18:29:42]

이뿌니~☆  어머나..... 정말 어이없다 그 고모부. 진짜 맡겨놓은개를. 그것도 자기개도 아닌 남의개를 먹을수가있지. 애완견도 개고기로 먹는다는 뉴스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는데 도대체 살이어디있다고. --;;;고모부 고소해야겠네여. 돈이문제가 아니지.. 으아악~ 열받는닷!!!!!  [18:30:37]

이뿌니~☆  그 고모부 정말 생각없는 사람같아요. 와..... 아무리생각해도 정말 어이가 없어요.  [18:31:32]

┗▶셀러오..  삐삐가 " 응~~ 나 먹혔어요~~" 할껄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네요....ㅜ.ㅜ [18:32:46]


Comment '14'
  • kleejuro 2004.08.11 19:03 (*.146.71.53)
    ;;;;;답글들이 굉장히 호의적이군요 ㅇ_ㅇ;

    본문만 봤을때 분명히 답글에 '똥개 죽은거 가지고 X나 지X하네!! 그럴시간 있으면 공부나 해라 이 XX야!!' 이런 답글 반드시 있을거라 생각했는...[퍽퍽]

    으히. 멍멍이를 위해 묵념.
  • 글쎄 2004.08.11 20:12 (*.126.80.225)
    사람을 먹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유사시를 대비해서 개를 먹을 준비를 해두는 것은 어떨지
  • wldjf 2004.08.11 21:43 (*.237.118.114)
    어린왕자가 실컷 길들인 여우를 다른 넘들이 잡아먹었네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늘.

    소유적 존재 양식을 가진 인간들의 대표적인 예랄까...
  • 오모씨 2004.08.11 21:50 (*.183.243.89)
    확실히 반응이 기타매니아는 독특합니다...ㅋㅋ
    어린 여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저런 반응이에요...
    퍼온 이유는 딴 뜻 없고,.,,
    "우리 삐삐..먹힌거니?" 이게 웃겨서 ㅡㅡ;;;;;;
  • 한민이 2004.08.11 21:55 (*.92.79.105)
    오모님 도대체 서핑을 주로 어디로 하시길래.. 저런 글들을 퍼오시는지..

    난 맨날 해도 저런데는 못찾겠던데.. ㅋ
  • 아이모레스 2004.08.11 21:55 (*.204.203.150)
    개고기를 먹구 안먹구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경계해야할 사람입니다...
    매니아님들 이런 사람하구 놀지말아요~~
    이런눔하구 같이 놀다가는
    오늘같이 날이 좀 춥다고 (여기 쌍파울로는 오늘 좀 추워요...)
    내게는 암말도 않하구 내 사랑하는 라미레스를 가져가서는
    모닥불 피울지도 모를 눔이니까요... 앙그래요??^^
    조심 조심 이런 눔 조심!!!

    덧댐; 혹시 <눔>이란 말로 성이 차지 않는 분덜...
    딴 말을 대신 사용하셔두 됨당^^
  • 오모씨 2004.08.11 22:59 (*.183.243.89)
    전 제 카페 익게에서 펀거에요..ㅋ
    아이모레스님의 비유대로라면...
    "우리 기타..타는거니?" ㅡㅡ;
  • 토토 2004.08.12 01:44 (*.54.38.59)
    정말, 개를 먹는게 잘못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 인간의 무신경함과 배려없음의 문제네요.
    무신경한 것 까진 이해하는데, 나중에 그 무신경함을 깨달았으면(원주인의 반응을 통해) 미안해해야하는게 정상일텐데, '돈주면 되잖아'라는 식으로 끝까지 합리화하려는 인간..
    아이모레스님 말처럼, 정말 경계해야할 사람입니다. 살다보면, 저런 사회화가 덜된 이들을 가끔 마주칩니다만,
    그때마다 억장이 무너지지요.
  • 한민이 2004.08.12 17:02 (*.119.104.233)
    제가 생각해볼 때 포메라이언을 잡아먹은 이유는...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어요

    첫째, 그 고모부는 대단한 미식가..

    왜냐하면 개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종류별로 먹어보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포메리안을 보고 " 저건 어떤맛일까? " 생각하던 중..

    드뎌 일을 저지른거죠..

    둘째, 고모부가 자기 가족을 빼놓고 지들끼리 간 것에 대한 복수죠..

    평소 포메리안을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을까요?

    사람도 못먹는 비싼것들도 먹이지 않았을까요? 자기만 때어놓고 간 것을 복수하기 위해서..

    개고기도 좋아하는데 이참에 그냥 쓱싹~~ 아닐까요?

    아무튼 그 고모부는 용서될 수 없습니다..


  • 어쩌면 2004.08.12 17:03 (*.126.80.248)
    지금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애완견으로부터 비롯되는 배설물에 세균이 득실거린다고 한다.
  • 허참 2004.08.13 15:35 (*.126.80.87)
    인육을 먹었다는 사람도 나오는데 먹고 먹히는 세상이죠.
  • 지나다 2004.08.13 16:09 (*.227.73.152)
    먹고 먹히는 세상이라....그럼 우리 인간보다 훨씬 더 크고 먹성 좋은 에일리언이 우리들을 잡아먹어도 할 말 없는 것이죠....
  • nenne 2004.08.14 01:59 (*.232.18.215)
    어우.. 포메라니언을 떠올려봤는데.. 먹고 싶을까요?
    애완견이고를 떠나.. 별로 맛도 없게 생겼지 않아요?
    하긴, 닭목을 좋아하는 제 사촌동생을 보고 어른들은 고기맛을 아는 놈이라고 말씀하시곤 했어요..
    그래도.. 좀... -_-a
  • 음해론 2004.08.14 13:27 (*.126.80.156)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크기가 작은 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메라니언이 작은 개라면 고모부가 잡아 먹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다는 것이 먹지 못할 또는 먹어서는 안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멸치는 작아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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