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글에 리플을 달다가..
제가 주저리 주저리 쓰고 내려가는데... 말이 좀 새는 것 같아서...
"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네요 " 이런 표현을 썼었죠...
근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길... 이 어원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이 몇명이나 될까..?
해서... 물론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의 고향은 경남 진주입니다...
이말은 경남 진주에서 생겨난 말로서...
경남 진주에 자리잡은 개양역으로... 기차가 지나갈때...
역무원이 선로를 잘못꺽어서... 부산으로 갈 기차가... 삼천포로 간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말로... 흔히들...
"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 라고들 하지요.. ㅋㅋ
뒷북이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