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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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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는 이런 강아지를 원한게 아니었습니다.  

번호:74625 조회:314 날짜:2004/07/17 21:54



난 강아지랑 놀고 시퍼서 강아지를 분양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강아지는 맨날 앞집 강아지랑만 놀고

날 무시합니다.

난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이름 부르면 올줄알았습니다.

근데 이름 불러도 한번 쳐다보구 맙니다.

끈 묶고 산책을 다니면 다른 개들은 전부 잘 따라다닙니다.

저는 제가 끌려다닙니다..그래서 쪽팔렸습니다.ㅠ.ㅠ

밥줄때만 좋아합니다.

아까는 내 앞에서 뿡 하구 방구도 꼈습니다. 냄새나서 괴로웠습니다.

잠잘때는 지 얼굴을 내 목위에 포개놓고 잡니다. 숨막힙니다.

내가 생각했던 강아지와 너무 다릅니다.

그래도 내가 울면은 뛰어와서 눈물을 핥아주더군요..이거 하나만 맘에 들어요..



  

꼬리말 쓰기  

으니야3kg만..  울 집 작은 넘은 제가 자고 있을때 제 배 위로 점프를 시도합니다.. 그놈이 4kg인데.. 숨이 턱턱..- _-+ 방귀는 울집 두놈다 낍니다.. 사람 방귀보다 더 지독하다는걸 이녀석들로 인해서알게되었죠.. ^^ [2004/07/17]

축복의 통로  강아지도 님도.. 정말 귀여워요~ 강아지 안좋아하는데.. 님 글 읽으니까 정감이 느껴지네요~^^ [2004/07/17]

170cm/50kg ..  하하.. 님 너무 귀여우세요~^^;; 멍멍이 미워잉~ ㅋㅋㅋ^^ [2004/07/17]

55Kg만들기..  앞집 강아지와 당분간 만나지 말고.. 님하고만 있게하세요...  [02:04:48]

CASINO  개들 다 그럽니다. 저희는 지금 11년된 요크 키우고 있는데요, 애교가 있다가 없다가 그러더라구요. 개도 생물체니 사람보다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 않아요. 인형이 아니랍니다 ^^ 어여삐 사랑을 갈구하면 조만만 조르르 달려올거예요; [02:07:09]

살빼자랄라..  강아지가 아니라 고양이를 키우시는것 같군요. ㅋㅋㅋ  


Comment '2'
  • 으니 2004.07.18 14:34 (*.145.237.177)
    오모씨님은 제가 그리 만만해보이십니까?

    그리구 글쓴 귀여운님.. 사실은 눈물이 할짝할짝 핥아먹으면 짭쪼롬하구 맛있어서 그러는거예여..
    그 강아지 왠지 남같지 않네여, 증말!!
  • 오모씨 2004.07.18 17:44 (*.117.210.141)
    [윗글 오타 떄문에 지움 ]
    잉 ㅠ.ㅠ 울카페에도 으니란님이 있어 반갑더라구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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