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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난 목요일, 팻 틸만(Pat Tillman)이라는 한 미국 병사 (Ranger)가 아프간에서 임무수행중 사망했습니다. 이 사람은 사실 다름아닌 유명한 NFL(미식축구리그)의 플레이어였던 팻 틸만 이었습니다.



틸만은 1998년부터 미국 미식축구 아리조나 카디날(Arizona Cardinals)팀의 디팬스로 활약하면서, 한해에 4백만불(한화 60억)이 넘는 수입을 올리던 전도 유망한 젊은 선수였습니다.



워낙 강렬한 삶을 추구하던 틸만은 굉장히 활동적이고 주변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사람이었음은 물론이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위해 미식축구선수로 활동하는 2000년 20001년 중에도 각종 마라톤과 철인경기(Triathon)에 참가하는 등, 삶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게 강한 그런 젊은이였습니다.



그러나 9-11이 터지던 바로 그 해,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고 맙니다. 그는 그의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으로 편한 프로선수의 삶을 내 던지고, 미군에 그것도 가장 위험하다는 레인저(Ranger)의 한 일원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결국, 아프간에서 아프간의 새롭게 조직된 정부군과 함께 각종 임무를 수행하던 그는, 지난 목요일 (4월 22일), 탈레반 잔당의 총탄에 목숨을 잃고 맙니다. 2명의 부상동료와 한병의 아프간 군 희생자와 함께...



자유대한의 요람속에서 평화와 각종 혜택을 누리며, 입으로만 반미와 애족을 외치는 수많은 연애인 젊은이들... "양심"을 내세우며 대한남아의 의무인 병영생활을 회피하는 나약한 젊은이들... 이들을 영웅시 하는 일부 세력들...



그들은 왜 미국이 최 강대국인가 종종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바로 그 해답이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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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미군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월드컵때 한 네티즌이 쓴 터키에 관한 글로 말미암아 수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터키팀을 응원했습니다.
but 터키보다 더 많은 원군과 더 많은 사상자를 낸 미국은 왜 응원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왜 편파적인 시각에서 반미만 부르짖는 것입니까?
왜 미국과 북괴가 축구경기를 하면 북괴를 응원한다는 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겁니까?

북괴는 우리의 주적입니다.
그들집단은 우리나라가 월드컵의 열기에 휩싸여 있던 지난 2002년 6월29일 서해대전을 일으켜 소중한 우리국군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악마들입니다.
물론 제일나쁜 악마는 괴수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북괴군들도 또한 용서할 수 없는 우리의 적입니다.

우리도 좌,우익으로 나뉘어서 싸울게 아니라 반공정신으로 단결하여 북괴를 물리쳐야 합니다.
타도 김정일, 타도 북괴!


Comment '17'
  • 찬일 2004.04.24 23:00 (*.248.206.26)
    북괴;; 라

    독립군이나 체게바라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전쟁은 피해야 하겠죠.

    북한 정권이 좀 짜증나는건 맞는 것 같지만, "괴수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목숨걸고 전쟁해서 내 이웃과 누구의 이웃일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버리고,

    저어기 시골에 있는 우리 집과 내가 다니는 학교가 다 부서지고 그럼 심히 살기가 싫어지겠죠.

    "반공정신"이라는데 별로 공산주의가 나쁜 것 같지도 않고;; 흠냐냐냐;;;

    근데 왠지 저거 장난으로 쓰신 것 같은디;;

  • 뽀로꾸기타 2004.04.24 23:11 (*.154.35.54)
    우리에겐 금배지를 내던지고(?) 파병의 일선에 나선 홍모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강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 워농~ 2004.04.24 23:16 (*.51.132.90)
    미국은 전략적인 목적으로 참전을 한것이지만(어쨋건 목숨바친 장병들에게 감사는 합시다만) 터키는 순수한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온겁니다. 그리고 많은 전사자가 고국이 아닌 울나라에 안장되어 있고요. 그런 사실은 오랜시간동안 간과했다 월드컵이 되어서야 조명되기 시작한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미국은 예전의 미국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해 자기목숨을 내던지는 미국인들의 행동을 귀감이 됩니다. 저도 역시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의 하나로 봅니다. 하지만.........

    그런 숭고한마음을 올바로 사용하지는 잘 모르겠군요. 냉전시대부터 허울뿐인 동맹국들 자기 마음에 맞는 정권으로 갈아치는 예나 지금 이라크에서 하는 것을 보시고도 이런글들을 뻔뻔하게 올리시는지 잘 몰갔군요.
    미국을 진정한 동맹으로 생각하신다면, 친구라고 생각하신면 잘못된길로 가지않게 말려야함다. 이게 맞는 거겠죠.

    근데 이분은 어디서 교육을 받으셨길래 이지경이 되셨다나.......

    동생친구중에 재미난넘이 있습니다. 조중동중 한 신문편집장 아들인데 이번 총선끝나고 술처먹고 울집에 전화해서 울면서 한나라가 졌다고 이나라가 어찌되어가냐며 전화통을 붙잡고 안놔주네요. 그것도 친구라고 꾸역꾸역 들어주는 동생.......ㅡㅡ;;;(좋은 친구 좀 사귀지)

    어려서부터 세뇌받아온 현실이랍니다. 그걸 보면서 삐약이님도 생각납디다.
  • jazzman 2004.04.24 23:35 (*.212.98.122)
    흐유... 한숨이 나옵니다. 참 대단하셔... 장난치고는 좀 너무 일관되고, 심하고... 진지한 거라고 믿자니 정말 믿고 싶지 않을 정도이고...
  • 2004.04.24 23:36 (*.204.203.165)
    삐약이님 뵨태닷...하지말라는데 계속해...우띠..
    삐약이님 여러사람들이 님 감싸으려하는거 못느끼셔여?
    하고 싶은말 다하고 사는세상...저도 좋아하지만..
    님이하시는건 꼭 어린애가 밥달라구 투정하는거 가타여...
    전 지금도 삐약이님 좋으신분이라 믿구있거등여...
    님이 말씀하시는거 상당부분 공감 하지만 님의 표현력이나 다가가는 방식엔 분명 문제점이 보입니다..
    공동체는 서로를 이해하며 나 자신을 낮출때...발전하는거 아닐까여?


  • zio~iz 2004.04.24 23:38 (*.237.119.249)
    "자유대한의 요람속에서 평화와 각종 혜택을 누리며, 입으로만 반공과 타도 북괴을 외치는" 삐약이 니 ㅁ.., 댁이 무슨 생각을 할지, 어떤 글을 남길지는 댁 꼴리는대로 하면 되겠지만
    내가 짜증나는 것은 나와는 다른 댁의 생각이 아니라
    반복되는 댁의 그 병적 집요함이 짜증나는 것 뿐이오...
    내가 만일 집요하게 <***당, 타도,박** 타도>라고 반복해서 글 올리면
    댁은 짜증 안나겠소?

    그리고....
    집안에 공산당에게 맞아 죽은 사람있소?

    저런 글 올려서 사람들 약 올리는 것과 욕 얻어 먹는 것을 동시에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29살이면 그런 짓 할 나이는 아니잖소?
    S&M....뭐, 그런거요?

    충고하는데,
    이제 그만하시지요.

    아, 그리고 참...
    기타 편곡 버전 <공산당이 싫어요>는 언제 들려주실려우?
    댁의 그 콘트라레스로 말이우...
  • gw 2004.04.24 23:41 (*.64.22.22)
    장난이라..... 전 삐약이님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세뇌다 하지말고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장난이라고 하기엔 어쩌면 우리는 반대편으로 세뇌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돌이켜 보는 것도 좋을 수도 있구요.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 군대안가려고 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니깐요.
  • gw 2004.04.24 23:42 (*.64.22.22)
    그리고 반론의 글들도 좀 격에 맞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타매니아가 혹은 싸움터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예전처럼 아까운 분들이 떠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휴... 2004.04.25 00:01 (*.106.75.89)
    이제 정말 기타마니아를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정말 짜증납니다. 이게 도체 뭐하는 장난인지...참나..삐약이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시던지 아님 뭔가 모자르시던지...
  • 황유진 2004.04.25 00:28 (*.249.128.101)
    이런 일이 생기면..
    관리자분께서 적당한 선에서 경고를 하시고
    컷트를 하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ㅡㅡ;







  • 뽀로꾸기타 2004.04.25 00:34 (*.154.35.54)
    굳이 진지하게 반대의 의견을 적을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삐약이님의 글을 보면..
    문제시 되는 글을 던져놓고...반론에 대한 반론조차 하지 않고있죠....
    따라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기 위해 이런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그냥 무시모드를 작동시키던가...장난 정도로 맞받아 치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 jazzman 2004.04.25 01:02 (*.212.98.122)
    무시모드... 게시판에선 이게 사실 가장 무서운 응징이죠.
  • 오모씨 2004.04.25 01:23 (*.74.165.35)
    오....
    이번엔 국외로 눈을 돌려 찬미감정에 물을 끼 얹으려는 의도시군요!
    저도 이 글을 읽고나니 안그래도 싫던 미국이 더 싫어지네요!!!
    부인하시겠지만, 의도대로 되신거 같아요 삐약이님!!
    삐약이님은 심리전의 고수!
  • 구라쟁이 2004.04.25 01:25 (*.146.104.219)
    조갑제 선생이 기타 매냐에 오시는구나.....
  • 눈가리개를 2004.04.25 07:18 (*.116.72.166)
    하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 야맛있다 2004.04.26 21:04 (*.221.87.57)
    밤 그림자처럼 스쳐 날아가는 그것.
    누구도 알 수 없고,
    그 어떤 사냥꾼도
    쏘아 떨어뜨릴 수 없는 것...... "









    독일민요의 한 구절인데요,'민요'라고 하니 아주 오래 전부터 불리어졌을 것입니다.근데 여기서 말하는 그것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즉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 노래는 이렇게 끝납니다.

    "Die gedanken sind frei(생각은 자유롭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생각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뽀로꾸기타 2004.04.26 22:34 (*.154.35.54)
    올만이네요...야맛있다님..^^*

    저역시 사회적 소수자의 권익이 존중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극단적(극우던 극좌던..) 사상이 집단화 되는것에 대해선
    경계되어지고 또 견제를 받아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ps:의사소통엔 별 무리가 없으신가요?...외국어 하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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