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4.04.06 23:45

감상적인 기분....

(*.88.108.156) 조회 수 3583 댓글 10
리플을 달다가
갑자기 감상적인 기분이 드네요..
음....노총각?의 히스테리가 시작 되려나....ㅎㅎ

아름답다는건 그걸 바라보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에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이야기.....
그러나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는
우리의 생활, 사랑....(커다란 내 얼굴 포함.....ㅡㅡ;)

어쩌면 우리가 아름답다고 하는 그 것들도
많은 아픔과 질곡을 견디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보여지는 외면은 나로 하여금
따스한 미소를 지을수 있게 해 줍니다...

아름다운 모든것에 감사를.......

------------------------------------------

몇번을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 '번지점프를 하다' 중에서 ---

Comment '10'
  • 지얼 2004.04.06 23:50 (*.237.119.223)
    오옷! 고딩 시절에 자주 듣던 들국화의 노래당!!
    그나저나 최성원 아저씨 지금 모하려나. 곡 참 잘썼는데...
  • 저녁하늘 2004.04.06 23:55 (*.243.227.186)
    앗. 며칠 전에 본 영화네여... 이상하게 심란한 영화였는데......
    이루어지지 못해도... 누군가를 만나서 평생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차라리 행복인 거 같아여.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닌 거 같아서...
    진정한 사랑은...
    정말정말 착한 사람한테나 가능하지 않을는지...
    평범한 사람들은 대개... 시간이 흐르면 상대방을 미워하거나 지루해 하게 되기 땜에....
  • 으니 2004.04.07 13:54 (*.168.0.10)
    어디선가 그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어요.. 뽀로꾸기타님이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듯이 막연하지만 언젠가 만나게 되면 후회없이 사랑하셔야될 거예요..
  • 뽀로꾸기타 2004.04.07 23:02 (*.88.108.156)
    ^^;; 사랑이라....(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갔네요..ㅎㅎ)
    전 아마도.....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저이기에 ......
    오히려....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에 더 맘이 끌리는 지도 모르겠어요...
  • 야맛있다 2004.04.08 09:59 (*.95.239.254)
    제가 이곳에서 뽀로꾸님과 어울리는 '벽안의 미녀'를 찾아보겠습니다.
    부디 힘내시길...
  • 뽀로꾸기타 2004.04.08 23:19 (*.88.108.178)
    벽안의 미녀.........ㅡㅡ;;
    음....벽안의 미녀를 제가 만난다면....
    한 마디 말 없이 ....서로 얼굴만 멍하니 보다가...
    '씨익'하고 웃어줘야겠군요...ㅎㅎ

    아!!! '하이' 한마디는 할 수 있을것 같네요....^^;;;
  • 저녁하늘 2004.04.08 23:52 (*.243.227.172)
    하하하^^

    근데 이제는...
    사랑....
    지겹네여...
    정말 생각만 해도 지겨워요^^;;
  • 뽀로꾸기타 2004.04.09 22:56 (*.55.113.221)
    지겹다구요?....

    전 두렵던데....
    낯선 누군가를 만나..서로에 익숙해지고,
    그 익숙함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또 받기도하고...
    그런게 때론 낯설고 두렵게 느껴져
    움찔...한 발 물러나 버린다는.....
    -어쩌면...자신의 비겁함을 감추기 위한 제스쳐인지도....^^;;
    근데....상처 주는것도, 받는만큼 아프더라구요....

    (밀고 땡기고 하는건 좀...지겨울 수도 있을듯 하네요..ㅋㅋ)
  • 저녁하늘 2004.04.09 23:05 (*.255.29.114)
    아. 전 그런 고민은 나만 하는 줄 알았는데여...
    사람들은 익숙해지면 곧 무례해지고 짜증도 내고...그러던데여...
    저는 늘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여.
    처음엔 너무 잘해주다가 나중엔 너무 함부로 하는 게요...
    그런 거에 지치고 지치다가...다시 희망을 갖다가 지치고... 다시 기대하다 지치고...
    그러다 사랑이 식어 버려요...
    지겹죠...
  • 밤하늘 2004.04.10 00:54 (*.218.223.8)
    불쌍한 저녁하늘님 어쩌다가 그런 나쁜 넘들만.... 하지만 세상 남자가 다 그렇게 나쁜 넘들 만은

    아니라는.... (아주 드물게 착한 넘도 있어요) 그런데 남자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면 안되여.

    (서로에게 너무 기대하지 말고 자신의 세계를 지켜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결혼해서 나이를 먹을 수록 불쌍해지는 건 남자던데.... 마눌에게 학대 받고... ㅠ..ㅠ

    (아이가 둘이 되면 그 남자의 인생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한다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8 강미은 숙명여대교수 뉴스 좋아요 2023.05.17 1479
1437 강만수 "1%가 내는 종부세 왜 80%에게 여론조사 하나" 4 종부세 2008.10.08 3998
1436 강남콩만한 물집 3 콩쥐 2007.05.01 3591
1435 강남 사람들 괜히 잘사는거 아니다... 1 속보 2011.08.25 7801
1434 강기욱 1 file 콩쥐 2015.01.28 4670
1433 강간의 제왕=미국 8 어메리카 2011.10.07 5004
1432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을때.. 3 고정욱 2001.04.18 3768
1431 갑자기 어제부터 생각난 시.... 12 file 쑤니 2005.11.01 3547
1430 갑자기 매니아에서 안 보이는 얼굴 콩쥐 2008.08.23 2613
1429 감정의 과잉 17 눈물마른넘 2005.01.11 3904
1428 감정과잉 ^^ 1 2008.05.27 3597
1427 감자탕의 진실 먹거리피디 2013.06.28 4695
1426 감자총각 논란 5 속보 2011.07.15 5034
1425 감자 의 힘 Potato 2008.08.17 3517
1424 감익는 가을 1 file 콩쥐 2012.10.02 5215
1423 감을 말렸습니다... 5 file 파크닝팬 2009.12.31 4072
1422 감옥에서 만나게 되는분들.... 1 file 2012.03.03 6010
1421 감속하는 즐거움 10 으니 2003.10.09 4384
» 감상적인 기분.... 10 뽀로꾸기타 2004.04.06 3583
1419 감사합니다. 22 ^^* 2007.02.02 3503
1418 감별사에게란 사람에게 다시.. 2014.08.06 3212
1417 감별사에게란 사람에게 4 2014.08.06 2471
1416 감별사에게 봐라. 2014.08.07 3369
1415 감별사에게 님에게.. 2014.08.06 3059
1414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영화 한 편 감상하세요 휘모리 2010.06.14 4503
1413 감동적입니다. 꼭 보세요 <당신의 목소리> 7 정의 2008.06.03 3817
1412 감동입니다. 5 2009.08.29 4211
1411 감동이 넘치네요...ㅡㅡ;;; ... 함 보셔요... 6 pepe 2003.04.24 3867
1410 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 8 셀러브리티 2008.12.25 4384
1409 감기몸살때문에 생각해본 치료법. 16 2005.05.28 4467
1408 감기 몸살. 4 2005.05.27 3383
1407 감과 오미자쥬스 4 file 2012.01.17 6657
1406 갈팡질팡청와대"日,독도명기언급있었다" 번복 3 관객 2008.07.15 3884
1405 갈브레이스의 브람스기타(Brahms guitar) 기법으로 연주하는 연주자 4 file SPAGHETTI 2009.05.17 4086
1404 갇혀 사는 나를 방치된 손으로 인해 발견 합니다 bradpitt 2008.02.17 2795
1403 간청소 방법. 1 간사랑 2014.08.26 4242
1402 간지러운 라 팔로마 2 라 팔로마 2008.08.12 4255
1401 간지나는 노형~ 2 file rainbow eyes 2007.01.02 3838
1400 간접흡연하면 6-8년 늙는다네여.. 4 --a 2005.03.30 3737
1399 간절한의 이중생활. 8 간절한 2003.04.05 5705
1398 간절한님!! 아세요? 11 신동훈=eveNam 2003.08.25 4112
1397 간섭 1 np 2006.08.16 3028
1396 간만에 제가찍은 배경화면 하나 올려봅니당~ 3 file 차차 2004.05.30 3959
1395 간만에 웃으시라고..... 3 file 11 2010.09.24 4877
1394 간만에 웃으시라고.... 11 2010.06.28 3498
1393 간만에 사진한장 찍어 봤습니다~ 2 file 차차 2005.01.12 3817
1392 간만에 배경화면 한장... ㅋㅋ 3 file 차차 2004.10.13 3940
1391 간담이 서늘해지는 그림.. 3 file 한민이 2004.08.10 4075
1390 간단히 습한 공기를 마시자 3 지나가다 2009.01.15 4224
1389 간단한 확률문제 같이 풀어봐요!! 15 꽈당 2011.02.24 4539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