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디용 오늘은 납치하지 않습니다

by 으니 posted Mar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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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용 납치 기도자들의 한 측근에 의하면 그들은 오늘의 공연이 무사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오늘 납치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어제 입국한 디용의 행보를 비밀리에 추적하고 있는 그들은

"디용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에버랜드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의 것~"

이기 때문에 오늘밤만큼은 디용을 아끼는 모든 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보다 자세한 소식통에 따르면, 납치 기도자들은 작전에 따라 현재 예술의 전당 주위 반경 5km 이내에 "포로리 하나"를 발령하여 차차 범위를 좁혀가고 있으나, 이것은 사랑하는 디용의 안전한 공연을 위한 것일뿐이라고 한다.

또한 가장 최상의 작전인 "나이트 앤 데이" 작전, 즉 밤낮으로 디용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는 전략과 함께, 적절하고 우호적인 시점에서 "튀니지로 가세" 작전을 개시하여 납치할 계획아라고 한다.

다만, 납치한 후의 디용의 거취와 납치 기도자들의 요구사항은 알 수 없다. 한국기타계의 대부인 모씨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디용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놓아주지 않을까요?" 라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디용 납치 작전에는 새솔님께서 그려주신 수채화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제보가 있다. 이 수채화는 현재 기타메냐 싸이트의 대문에 걸려있는 것으로 이번 납치를 위해 납치기도자측에 의해 벌서 몇달 전에 입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수채화는 그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아 오늘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납치기도자들의 작전에 따라 추후 디용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디용의 현재 알려진 스케줄 중 미스테리하게 비워져있는 하루에 일어날 일들이 기대되는 바이다.

-스포오츠 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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