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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시장에서 이뿐 정장 사려구 여기저기 매장을 찾아다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 사람들이 몰려 있는것이었습니다.

?? 뭐지?? 저희는 궁금해서 가보았죠.

남자 : 제발 부탁이야! 날 버리지마!!!!!!!!!

여자 : .......

남자 : 사랑해! 사랑한단말야!!!!!!

여자 : 아이 정말!! 창피해 죽겠네!!!!!!!

뭐..뭐야 이 광경은 -_-;;;;;;;

아마도 여자는 헤어지자고 했고.. 그걸 동의하지 못하는 남자가..

왈가왈가 큰소리로 떠들며 여자를 붙잡는 광경 같았습니다.

남자 : 나 너 없인 못사는거 알잖아. 응???

남자는 여자를 마구 강제로 붙잡고 껴앉고 난리를 쳤습니다. -_-;;;;;;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황당한 웃음만을 지은채 구경을 했더랬죠. -_-;

여자 : 나 좀 제발 놔줘! 응? 지금 쪽팔려 죽겠어! 뭐하는 거야!!

남자 : 안돼 안돼!! 나 정말 차도로 뛰어들어버릴꺼야!! 엉!! 알겠어??

여자 : ......

남자 : 헤어지면 나 지금 당장 차에 받혀 죽어버릴꺼야!!!!!!!!!!

여자 : -_-

오오. 뭔가 의미심장한 여자의 표정..-_-

여자 : 그럼 차도로 뛰어 들어가버려. 해봐! 해보라구!!

남자 : -_-;

여자 : 왜 못해?? 말뿐이었지? 거봐. 그러니까 너가 싫다니까!

남자 : 이...익...저..정말이지??

여자 : 그래!!!!! 어서 차도로 달려가보라구!

남자 : 이씨... 으야야아아앗!!!!!!!!!!!!!!!!

오오!!!!!!!! 남자 정말 뛸려나부다!!!!!!

우린.. 말려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_-..

남자 : 아..-_-;;;; 갑자기 발을 삐었나봐... 아!!

-_-;;;;;;;;;;;;;;;;;;;;;;;

이 쪼다..-_-;;;;;;;;; 괜히 발을 붙잡으며 주저 앉는것이었습니다 -_-;

사람들은 웃으며 난리가 났고 -_-;;;;;;;;

완전 -_-;; 무슨 콘서트 장같이 되어버렸습니다 -_-;;;;;;;;;;;;

여자 : 정말.... 너라는 애는...

여자는 얼굴이 쌔빨개졌고.....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가.. 남자의 뒤로 돌아가더니........

남자를 있는힘껏 차도로 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_-;;;;;;;;;;;;;;;

남자 : 허....헉!!!!!!!!!!!!!!

사람들은 오우!!!!!!!!! 하고 놀랬고 -_-;;;;;;;;;

그 남자는 -_-;;;;;; 엄청난 순간 마찰력을 보여주며 -_-;;;;;

차도에 겨우 한~두발자국만을 내민채 -_-;;;

힘으루 버티구 있었습니다...-_-;;;;;

역시 인간의 삶의 의지는 강합니다 -_-;

남자 : 뭐..뭐하는 짓이야!!!!!!!!!!!!!!!!!!!!!!!

여자 : 정말 끈질기네..

남자 : 너 이년아! 너 땜에 죽으면 어떡할라구 그래!!!!!!!!!!!

여자 : 뭐? 이년? 야 이새끼야. 니가 아까 뭐라그랬어! 죽는다며!!!!!!!

-_-;; 갑자기 욕의 난무 -_-;;;;;;;;;;; 분위기 삭막. -_-

남자 : 목숨은 소중한거야. 알어?

여자 : 남자새끼가.. 한입으로 두말이나 하고..

남자 : 야! 넌 차가 무섭지도 않아? 넌 뛰어들 그런 용기나 있어?

여자 : 내가 넌줄 알어? 난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남자 : 어이구? 그래? 그럼 지금 해봐! 뛰어들어보라구!

-_-;;;;;;;;;;; 이..이게 무슨 광경이야 -_-;;;;;;;

왜 -_-;; 여자가 차도로 뛰어들어야 하지..-_-a.............

우리는 -_-;; 그 두사람의 놀이에 -_-; 점차 빠져들었습니다...

사람들도 -_-;; 전혀 떠나질 않고 계속 구경하더군요..-_-

뭐.. 말려야 할것 같기도 하지만 -_-;; 둘이 싸우는것 같지도 않구..

오히려 -_-;;; 장난치는것 같은 생각만 들뿐이었습니다...-_-;;

여자 : 좋아. 잘 보고 있어라..

-_- 여자는 눈을 꼭 감은채... 차도로 달릴 준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꼭.. 포즈가.. 정말로 뛸것만 같았습니다..

마..말려야 해!!!!

여자가 뛰려고 하면 -_-; 저라도 말리려고 했습니다. -_-;;

그..그런데.. 여자는 계속 눈만 감고 -_-;;;;;

달릴 포즈만 취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_-;;;;;;;;;;;;

여자 : -_- 정말 무섭다 -_-;;;;;;;

남자 : ^-^ 그치?

-_-;;;;;;;;;;;;;;;;;;;;;;;;;;;;;;;;;;; 할말 잃음 -_-;;;;;;;;;;;;;

남자 : 거봐.. 무섭잖아.. 이제 내 맘을 알겠지??

여자 : 으..응...

마..맘을 알긴 뭘알아 -_-;;;; 뭐..뭐야 대체 -_-;;;;;;;;

남자 : 나.. 앞으로 더 잘할께..

여자 : ....

남자 : 응?? ㅜ_ㅜ??

여자 : 치.. 아..알았어.. 뭐... 이..이번만..

남자 : 앗? 삐었던 발목이 다 나았나 보네? 와!! ^-^/

-_-;;;;;;;;;;; 쿨럭 쿨럭..............

여자와 남자는 서로 팔짱을 끼며 -_-;;;

사람들 사이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비켜 지나갔습니다..-_-;;;;;;;;

뭐가 뭔지 어리둥절 -_-;; 해져버린 구경꾼들 -_-a...

-_-a..... 어째서 -_-;;;

저런식의 과정이 해피엔딩으루 이어지는거지 -_-;;

뭐..-_-; 잘됐긴 해서 다행이지만. ..

==========================================================================
이상 믿거나 말거나 였습니다. ^^;;;;;;;;
Comment '3'
  • pepe 2004.03.20 02:39 (*.204.0.61)
    웃겼어요...^^
  • 2004.03.20 08:06 (*.19.214.147)
    근데 이글 보구 웃는거에여?아님 "-_- " 갯수 맞추기에여? 52개네..
    -_-;;;;;;;;;;;;;;;;;;;;;
    ㅋㅋㅋ 둘다웃껴여..ㅎㅎㅎㅎㅎ
    -_-;;;;;;;;
  • 각시탈 2004.03.22 13:52 (*.81.158.39)
    시대 풍자극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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