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4.03.13 04:42

선배의 기타소리..

(*.145.220.31) 조회 수 7035 댓글 2
백수로 있는 동안 기초나 줌 익혀볼까 하고 선배 소개로 기타학원을 한달정도
다녔었습니다. 담주부터 일이 있을 것 같아 오늘부로 끝나게 되어서..
송별회 겸 선배와 기타원장님과 같이 같이 레슨 받는 아저씨의 가게로 가서
술 한잔 했죠 흥이 나셨는지 기타원장님은 여러곡 치셨고
그 기교와 음악성에 모두 감탄하면서 귀 기울였죠.. 나중엔
선배도 세미클래식 비슷한 거 몇곡 쳤는데..
선배는 군대를 백골단에 있어서 화상 땀시 오른손에 손톱이 없죠
그냥 기타가 좋아 후르꾸로 치는 사람인데 그래서 선배가게 윗층에
기타원장님하구도 친해진거죠..
오늘따라 맨손가락으로 치는 선배의 기타소리가 귀에 쩍쩍 와 닿더군요
스페인대사관상도 받았던 기타원장님보다야 백배천배 못치지만
원장님도 선배의 기타톤은 흉내낼수 없겠지요..

오늘은 좀 치네요??

나 원래 잘 쳤엄마!!
Comment '2'
  • 마왕 2004.03.13 23:33 (*.49.222.9)
    타레가의 맥을 잇는 분!
    ..소리궁금하다
  • 푸른곰팡이 2004.03.14 02:24 (*.145.220.31)
    저도 선배에게 그런 얘기했죠 타레가는 만년에 손톱없이 치는 걸 마스트 했다고....
    클래식컬한 곡을 치고 싶은데 손톱이 없다는 건 보통사람에겐 그래도 치명적이겠죠..
?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