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났당...

by 지얼 posted Feb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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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교통부에서 발표한 내용인데
앞으로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에서
'개와 고양이, 새 등의 동물을 애완용으로 기를 경우
통로식은 같은 라인,
복도식은 같은 층에 거주하는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한데요...
이유는 소음과 청결문제 때문이래요.

이 발표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

"잘됐다. 강제로라도 시행하라..."
"전 가구의 1/4 이 애완동물을 키운다는데 이 조치는 너무 현실성이 없다.."
"지금 투표하는거냐? 과반수가 다 뭐냐..쪼다들..."
"개 때문에 시끄러워서 짱난다.."
"난 개보다 시끄러운 초딩이 더 짱난다..."
"그럼 이참에 초등학생도 주민들의 허락을 받고 키우도록하자.."
"애견가 전용 아파트를 더 1/4 이상 신설하고 방음시설을 강화하고 의무화하라"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 때문에 지금 지구가 이모양으로 망가진거다.."
"일주일에 한번씩 신체검사를 의무화 한 후 목욕안한 사람도 주거를 불허하자.."


이번 가을에 이사를 가야하는 울 식구는
큰일 났습니다..ㅠ..ㅠ
일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주택으로 가야하는데
매물도 없고 게다가 주택이 아파트 보다 더 비싸기도 하고....
눈치 안보고 멍멍이 키울수 있는 곳은 오데 있을지...

아...알래스카 가고프다....


나 이제 일어나 가리.
알래스카로 가리.
거기에 나뭇가지와 진흙으로 만든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마리 맬라뮤트와 개썰매 하나 가지리.
개가 낑낑대는 숲속에 마눌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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