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Home ›자유게시판 ›사랑방
✔ 뷰어로 보기
2004.02.23 03:26

깨달음..!

勺園書生
(*.161.102.59) 조회 수 5691 댓글 13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항상 느리고...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사춘기가되어 목소리가 변하고 어른이 되는 변화..

겨울이가고 봄이 와, 땅이 열리고 생명이 움트는 변화..

들에서 벼와 보리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변화..

젊어서 나를 낳았던 우리 엄마 아버지가 저렇게 늙어 가시는 변화..

이렇게 스스로 그러한건 절대 급히 변하지 않는다.

국화꽃잎이 땅에 지는것은 한순간이라도

그 꽃이 봉우리에서 영글고, 탐스럽게 피어나고

향기롭게 존재하다 그 몫을 다해 스러져 가는 그 변화의 과정은

사실 참을수 없게 느린 과정인것이다..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되게 하라..

그것이 연애이든... 사랑이든... 아픔이든...

그것을 우리 긴긴 삶의 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되게 하라...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13'
  • 아따보이 2004.02.23 13:38 (*.204.216.15)
    이거 시로 써서.. 내면 일뜽하것다.. 효효
    수정 삭제 댓글
  • 아따보이 2004.02.23 13:39 (*.204.216.15)
    저도 요즘.. 49세가 되신.. 아버지를 볼때... 약간 안쓰럽더군요.. --
    수정 삭제 댓글
  • 파코 2004.02.23 14:00 (*.73.50.207)
    헐~~나도 아따보이_아버님 나이랑 몇살차 안난당....음~냐...@_@
    어느덧...나도..약간 안쓰러울 나이가 되간다는......ㅋ
    수정 삭제 댓글
  • 파코 2004.02.23 14:02 (*.73.50.207)
    글쿠...앞으로..몇 년이나... 제대로 기타를 칠 수 있을지 겁난다는.....ㅋ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4.02.23 15:34 (*.80.10.14)
    꼬부랑 할아버지되기전에 파코님의 연주를 직접보면 좋겠어요...
    수정 삭제 댓글
  • 김xx 2004.02.23 17:42 (*.180.99.50)
    나도 이런거 한번씩 올려야겠네요 .
    수정 삭제 댓글
  • 지얼 2004.02.23 22:50 (*.237.119.146)
    그러니까 다음 모임의 테마 연주자는 저 말고 파코님으로...히히히...저는 방콕 녹음 연주만으로도 충준히 버겁다는.....음냐...
    수정 삭제 댓글
  • 뽀로꾸 2004.02.23 23:18 (*.88.108.157)
    다른건 잘 모르겠구....연애를 자연스럽게...천천히 하다가는....
    노총각으로 늙어 죽을듯한 불길함이 엄습하네요...ㅡㅡ;;
    수정 삭제 댓글
  • 오모씨 2004.02.24 00:12 (*.74.165.120)
    테마연주회는 계속되오니 파코님의 차례는 멀지 않았습니다.ㅋ
    수정 삭제 댓글
  • pepe 2004.02.24 00:20 (*.178.17.55)
    ㅋㅋㅋ... 좋은 연주 많이 보겠네요... 기타 잘 못치는게 이렇게 만족스러울 줄은... ㅋㅋㅋ
    수정 삭제 댓글
  • 지얼 2004.02.24 02:03 (*.237.119.146)
    그럼 파코님 먼저 하시고 그 담에 고정석님, 그리고 그 담에 오모님...저는 맨 꼴등순서에....히히...(--..--)a;;;
    수정 삭제 댓글
  • 저녁하늘 2004.02.24 21:29 (*.243.227.52)
    저도 세월이 그보다는 늦게 가는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집에 가보니
    부모님의 시간은 내 것보다 서너배는 빨리 흘러가는 듯 합니다.
    정말이지 참을 수 없게 빠르네여.
    수정 삭제 댓글
  • 저녁하늘 2004.02.24 21:32 (*.243.227.52)
    집에 다녀오고 나니 세월이 한 반년쯤 지나버린 듯한 기분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에디터 선택하기
?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1. (영어번역)오바마대통령 빈라덴사망보고

    Date2011.05.05 By조국건 Views5864
    Read More

  2. 윙크

    Date2011.11.21 By금모래 Views5863
    Read More

  3. 기타 연주할 때 다리 꼬지 말라네여....

    Date2012.04.19 By땡땡이 Views5863
    Read More

  4.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Date2013.07.29 By꽁생원 Views5861
    Read More

  5. 예술작품인지 아닌지...

    Date2011.01.14 By작품 Views5861
    Read More

  6. 정말 너무하시네요.

    Date2013.08.29 By콩쥐 Views5860
    Read More

  7. 춘추전국시대의 선거

    Date2012.03.27 By콩쥐 Views5860
    Read More

  8. 기타메니아의 기타탐구

    Date2013.01.07 By통나무 Views5859
    Read More

  9. 애들 놀이터 고인돌

    Date2013.02.04 By콩쥐 Views5858
    Read More

  10. 이탈리안콘체르토 연주할 최지원양.

    Date2007.09.25 By콩쥐 Views5856
    Read More

  11. 말

    Date2011.11.21 By친구 Views5855
    Read More

  12. 히포크라테스는 어찌 생각했을까?

    Date2011.06.18 Byteriapark Views5855
    Read More

  13. 유기농에 대한 저의 생각

    Date2012.09.04 By초보농군 Views5855
    Read More

  14. 클림트와 죽음의 에로스

    Date2009.02.25 By기타레타 듀오 Views5850
    Read More

  15. .................

    Date2003.05.06 By호빵맨 Views5850
    Read More

  16. 낚시, 이정도는 잡아야........

    Date2013.05.17 By낚시 Views5849
    Read More

  17. 누구일까요?

    Date2004.03.09 By정천식 Views5849
    Read More

  18. 어서 자라라 고양이야

    Date2012.04.08 By콩쥐 Views5848
    Read More

  19. 전쟁 나면 부산에 핵 떨어트린다

    Date2010.06.26 By@@ Views5846
    Read More

  20. 사고.

    Date2012.03.28 By아즈 Views5845
    Read More

  21. 유가족 공식 입장 발표

    Date2014.04.30 By기사 Views5844
    Read More

  22. 휴가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십니까?

    Date2011.07.31 By서울연구 Views5843
    Read More

  23. 장로님 에쿠스타신다

    Date2018.01.30 Bygitaring@yahoo.co.kr Views5841
    Read More

  24. 한국 기독교..

    Date2011.01.16 By브루노 Views5839
    Read More

  25. 선생님 기타 완성되었어요.

    Date2012.01.29 By레드레인 Views5838
    Read More

  26. 추상화 ?

    Date2012.12.13 By콩쥐 Views5838
    Read More

  27. 아름답고 신비한 지구의 모습과 장소

    Date2011.07.09 By에스떼반 Views5833
    Read More

  28. 강아지 인형

    Date2013.10.07 By콩쥐 Views5829
    Read More

  29. 새해 비밀공개 (바게뜨 사진 첨부)

    Date2010.01.01 By콩쥐 Views5829
    Read More

  30. 부러진 내 손톱...

    Date2008.01.10 ByJason Views5829
    Read More

  31. 미스터리 한글, 해례 6211의 비밀

    Date2009.09.05 By고정석 Views5827
    Read More

  32. 프란체스코 교황의 재질문

    Date2015.07.21 By재질문 Views5827
    Read More

  33. 요즘의 물놀이 기구

    Date2014.10.11 By콩쥐 Views5822
    Read More

  34. 고바야시 다케루 긴급체포.

    Date2010.07.05 By11 Views5821
    Read More

  35. 너무 슬프네요

    Date2018.01.05 By철이 Views5819
    Read More

  36. 미국의 자연

    Date2009.09.11 By콩쥐 Views5819
    Read More

  37. ㄱ자 파워선

    Date2012.02.07 By꽁생원 Views5818
    Read More

  38. 신용문객잔

    Date2004.09.02 By내공 Views5818
    Read More

  39. 콩쥐님에게

    Date2012.09.28 ByESTEBAN Views5818
    Read More

  40. 서울 노량진 고시생 분석..

    Date2011.07.08 By속보 Views5817
    Read More

  41. 사랑

    Date2013.03.10 By콩쥐 Views5817
    Read More

  42. ㅜ.ㅜ

    Date2003.04.19 By호빵맨 Views5816
    Read More

  43. classic guitar, classical guitar

    Date2006.11.30 Bydeluge Views5815
    Read More

  44. 란조라면

    Date2014.01.21 Byganesha Views5811
    Read More

  45. 사이먼 엔 가펑클의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의 피아노 간주를 들으며..

    Date2004.03.09 By꿈틀이 Views5811
    Read More

  46. 노무현 vs 이명박

    Date2009.05.23 By쥐과식물 Views5809
    Read More

  47. 서울대학교

    Date2013.09.08 By언니 Views5809
    Read More

  48. 기타강대국..방법

    Date2011.07.11 By기타강대국 Views5807
    Read More

  49. 여학생 발로 짓밟는 동영상입니다 20초쯤에요..

    Date2008.06.01 By봉봉 Views5807
    Read More

  50. 마지막 인사말씀

    Date2011.11.20 By현실 Views5806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