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1 13:55

나의 24시간 (계획)

오모씨

(*.74.88.81) 조회 수 4289 댓글 6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예전에 제가 담배를 끊을 때 가위로 담배를 통채로 반 싹둑 짤라 울 동호회에 올린 후 그걸 지금것 지키고 있지용.

제가 하는 일이 인터넷 관련 일이다 보니까 너무나 인터넷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많아 인터넷의 노에가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 시간을 좀 줄여볼까해서 하루 일정을 잡아봤어요~~ㅋㅋ

이건 평범한 하루이고, 공연이 있는 날이나, 혹은 공연일정이 잡힌 날이거나, 혹은 데이트가 있는 날이거나, 영화를 보는 날이거나..등 특별한 날은 달라지겠죠^^

평범한 하루는 이제 이렇게 보낼꺼에용~~
뭐 빠진거 없나 함 체크해 주세용 >.<ㅋㅋ

7- 취침시간 7시간
(7시간 수면이 가장 건장하다 함)

8- 운동시간 1시간
(산책 등 유산소운동 30분, 그 외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9- 책 읽는 시간 1시간

11- 인터넷 안하고 글 쓰거나 작업하는 시간 2시간
(익스플로어창을 열지 않고 메신저도 열지 않음)

17- 인터넷 하는 시간 -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밤 2시간
(카페관리, 뉴스보기, 웹 파도타기, 스크랩..)

19- 식사하는 시간 - 점심 30분 / 저녁 30분~1시간 /간식 30분
(식사는 혼자하면 10분도 안걸리지만, 나가서 사먹을수도 있으니까....여유있게 먹는시간 하루 2시간 잡음)

20- 기타 치는 시간 1시간
(이제부터 하루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정해두고 왼손 크리닉을 할 생각!!)

22- 텔레비젼 보는시간 2시간
(월화 - 대장금 /수,목 -천생연분 / 뉴스보기 - 월욜 김용옥교수강의 듣고, 토,일욜은 뉴스만 봄)

24- 아무거나 하는시간 2시간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6'

오모씨 2004.02.11 14:19 (*.74.88.81)

쓰고보니...난 백수다 ㅡㅡ;;

수정 삭제 댓글
수 2004.02.11 16:00 (*.105.92.221)

이정도면 멋진 스케줄인데여....난 종일 노가다.

수정 삭제 댓글
아이모레스 2004.02.11 20:23 (*.158.255.109)

궁민핵교 다닐 때... 아마 매 번 방학이 시작되는 날마다 이런 계획표를 맹글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심히 고통스런 하루를 보내구는... (그래도 다음 날 오전까지는 어찌어찌...) 중요한 건... 계획표를 만들어 봤다는 거죠... 후훗!! 계획표도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계획표대로 살기 힘들다는 걸 알겠어요... 앙그래요??

수정 삭제 댓글
꾸숑 2004.02.12 10:11 (*.225.0.141)

와~ 시간 무지 많으시다 .. 좋으시겠어요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면 백수가 제일 좋져 ...ㅋ

수정 삭제 댓글
오모씨 2004.02.12 16:50 (*.74.89.246)

올해의 목표가 저 계획표 지키는겁니다. ㅋㅋ >.<

수정 삭제 댓글
저녁하늘 2004.02.12 22:04 (*.243.227.52)

이거 다 합치면 24시간 되요??
시간 막 남을 거 같은데...-_-a

이거도 쪼금, 저거도 쪼금... 규칙적으로...
난 이런 게 잘 안되고 다 몰아서 쉭~ 해 버리는 스탈인데.
공부도 몰아서... 기타도 필 받으면 온종일...
책도 만약 공감이 가면
공부 접어 버리고 앉은 자리서 다 읽고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다 뽑아와서 온종일 읽고...
한마디로 막사는 인생...-_ㅜ

수정 삭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