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그리고 사랑이란...

by pepe posted Ja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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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

친구와 선후배 여럿이 모여 과자 사먹자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메뉴가 있지만 사랑하는 여자가 '꿀꽈X기'를 좋아한단다.

남자는 귀찮지만 자진해서 과자를 사러간다.

그리고, 꼭 '꿀꽈X기'를 사온다.

이 남자는 앞으로 계속 과자만 사러가면 꼭 '꿀꽈X기'를 잊지않고 사간다.

'꿀꽈X기'를 보며 좋아할 그녀를 생각하면 행복하다...

- 여 -

이 남자가 또 '꿀꽈X기'를 사왔다...

바보... 그땐 '꿀꽈X기'를 먹고 싶었을 뿐인데...

지금은 다른 것이 먹고 싶은데... 단순하긴...

하지만...

나의 작은 말한마디를 놓치지 않는 순수한 이 남자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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