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신청 받을때...

by eveNam posted Sep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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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몇가지 유형이 있음을 알았다.

.
.



요 몇일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친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칭구들한테
무작위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여러 사람에게 될때까지 해야했던 "그 사정"이란...
열라 *팔림으로 노코멘트로 하겠다.


ㅡㅡ^




여튼! 그 유형이란...





첫째...

일땜에 엄청 바뻐서 그날은 도저히 시간을 못내겠다.

근데 이사람...
나중에 알고 보니 전혀 바쁜것이 아니었다.
매주 바쁘단 그날... 밤늦게 까지 신나게 놀구 있었다.



두번째...

역시~ 바쁘시단다.

당일엔 약속이 있고, 전날에는 회식이, 담날엔 생일이...
주절주절 본인의 스케쥴을 자세히 보고한다.

"결론이 모야?"

"일케 생각해 줘서 고맙지만... 힘들겠는걸..."



세번째...

특별한 약속은 없는데, 그날 가봐야 알겠다.
하루, 이틀전에 연락할테니... 일단 보는걸루 하자.



마지막...

아예 연락이 않된다.
수차례 전화에 메세지에... 꿈쩍도 않한다.


.
.





매냐칭구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첫째 유형에 좀 화가 났다.



일단...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두번째의 경우,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성의 있고 진지한 답을 했기 때문에...

첫째 경우보다 백배 낫다!



세번째, 네번째 경우도 나름대로 이해가 된다.









입만 열면 거짓말인 사람들...



시러...


.
.






그나저나... 이 짝꿍을 어디서 찾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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