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알던 한 인터넷 토론게시판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글을 좋아하는 사람, 글쟁이가 우글거리는 곳이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글에서만큼은 지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매우 강했던 사람들입니다.
무론 자존심도 강했구요.
그러다 보니 자신이 인정해야 할 부분에서도 쉽게 인정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그 그 뛰어난 글솜씨와, 깊은 지식으로 자기 정당화를 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종종 있었습니다.
전 그떄마다 참..한숨을 내쉈지만..
지금의 카르카시 토론을 보면 더 한숨만 나옴니다.
그들은 구름도 못올라오는 높은 산꼭대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신령인양, 참 여러가지 주제를 토론으로 삼고 또 모두가 자신의 자존심을 갖고 이름을 당당히 밝히며 토론에 임했습니다.
단기간에 여러가지 토론을 하면서 순간적으로...말그대로 화끈했죠
지나간 일에서는 길게 끌지않고..그래도 그들은 알게 모르게 얻어가는 것이 참 많았겠죠.
제가 왜 이런말을 하면은..아마도 저 게시판 성격에서 약간만 바뀌면, 가장 이상적인 토론 게시판이 아닐까 생각이들어서 입니다.
전글의 리플을 보니 조금은 바뀐모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 주체가 글에대한것보단 태도에 대한것이였지만...
그리고 토론을 하다보면 조금(?)은 과격한 표현과, 흐름을 타다(??)보면 어쩌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수도 많습니다.
토론장에선 자주 볼수 있는 일인데..기타 매니아는 너무 예민한 것이 아닌지..게시판이 아니라 토론게시판이니까요.
물론 남용하면 안되겠지만요.
하지만 '간결체'라는 문체의 성격이 보여주는 것처럼 가끔은 이런 처방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곳은 글을 좋아하는 사람, 글쟁이가 우글거리는 곳이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글에서만큼은 지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매우 강했던 사람들입니다.
무론 자존심도 강했구요.
그러다 보니 자신이 인정해야 할 부분에서도 쉽게 인정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그 그 뛰어난 글솜씨와, 깊은 지식으로 자기 정당화를 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종종 있었습니다.
전 그떄마다 참..한숨을 내쉈지만..
지금의 카르카시 토론을 보면 더 한숨만 나옴니다.
그들은 구름도 못올라오는 높은 산꼭대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신령인양, 참 여러가지 주제를 토론으로 삼고 또 모두가 자신의 자존심을 갖고 이름을 당당히 밝히며 토론에 임했습니다.
단기간에 여러가지 토론을 하면서 순간적으로...말그대로 화끈했죠
지나간 일에서는 길게 끌지않고..그래도 그들은 알게 모르게 얻어가는 것이 참 많았겠죠.
제가 왜 이런말을 하면은..아마도 저 게시판 성격에서 약간만 바뀌면, 가장 이상적인 토론 게시판이 아닐까 생각이들어서 입니다.
전글의 리플을 보니 조금은 바뀐모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 주체가 글에대한것보단 태도에 대한것이였지만...
그리고 토론을 하다보면 조금(?)은 과격한 표현과, 흐름을 타다(??)보면 어쩌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수도 많습니다.
토론장에선 자주 볼수 있는 일인데..기타 매니아는 너무 예민한 것이 아닌지..게시판이 아니라 토론게시판이니까요.
물론 남용하면 안되겠지만요.
하지만 '간결체'라는 문체의 성격이 보여주는 것처럼 가끔은 이런 처방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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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너무 예민해요.. 감수성들이 예민하다보니 상처도 쉽게받고, 또 쉽게 흥분하게 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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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달리는 악플같은것.. 사실 다른사이트 사람들은 콧방귀도 안끼고 같이 농담으로 응수하는데.. 여기선 쉽게 던진 악플들이 큰 상처다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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