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술에 헤벌레 살던 대딩폐인 시절 얘기다.
저번에 씨바스리갈을 구해온 그 떄 그 칭구넘이
이번엔 돈을 좀 아끼고 싶었는지
그냥 나폴레옹 1병을 사들고 나를 찿아왔다.
대낯부터 그렇게 헤벌레~나폴레옹을 다 처먹고
취기가 오르자 술은 술을 부르고
또 인색함을 없애주어서
그 칭구로 하여금 기분 좋게 퍼런 돈을 몇장 꺼내들게끔 하더니
이번엔 나폴레옹이 아닌 진짜 씨바스를 구해왔다.
또 헤벌레~
그렇게 반쯤 비웠을 떄
동방 문을 박차며 그 떄 속았던 그 후배넘이 또 찿아왔다.
동방 드나들길 제 집 드나들기 보다 더 자주한 넘이었으니
그렇게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의 타고난 '먹을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칭구가 말했다.
야~너는 한잔만 받아라...비싼거니까 두잔은 돈내고 마셔라..
두손으로 공손히 넙죽 받아 먹은 이 후배넘,
이 넘에겐 역사의식이란 게 없었는지
도대체가 지난일을 거울 삼을 줄 모르는 인간인가 보다.
가만히 있었으면 또 중간이나 갔을 것을
힐끔 나폴레옹 병을 쳐다 보더니 하는말,
"에이~어쩐지 졸라 맛없더라~한번 속지 두번 속냐~"
선입관이란 참...
저번에 씨바스리갈을 구해온 그 떄 그 칭구넘이
이번엔 돈을 좀 아끼고 싶었는지
그냥 나폴레옹 1병을 사들고 나를 찿아왔다.
대낯부터 그렇게 헤벌레~나폴레옹을 다 처먹고
취기가 오르자 술은 술을 부르고
또 인색함을 없애주어서
그 칭구로 하여금 기분 좋게 퍼런 돈을 몇장 꺼내들게끔 하더니
이번엔 나폴레옹이 아닌 진짜 씨바스를 구해왔다.
또 헤벌레~
그렇게 반쯤 비웠을 떄
동방 문을 박차며 그 떄 속았던 그 후배넘이 또 찿아왔다.
동방 드나들길 제 집 드나들기 보다 더 자주한 넘이었으니
그렇게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의 타고난 '먹을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칭구가 말했다.
야~너는 한잔만 받아라...비싼거니까 두잔은 돈내고 마셔라..
두손으로 공손히 넙죽 받아 먹은 이 후배넘,
이 넘에겐 역사의식이란 게 없었는지
도대체가 지난일을 거울 삼을 줄 모르는 인간인가 보다.
가만히 있었으면 또 중간이나 갔을 것을
힐끔 나폴레옹 병을 쳐다 보더니 하는말,
"에이~어쩐지 졸라 맛없더라~한번 속지 두번 속냐~"
선입관이란 참...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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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나가도 될거같아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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