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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인터넷의 강아지 사이트에 들어 갔더니 누군가 이런 글을 남겼다.

<저희집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ㅠㅠ...이러저러하게 생긴 잡종 강아지이지만 제게는 식구 같은 존재입니다. 찿아주시는 분꼐는 100만원을 사례로 드리겠습니다..울 강쥐좀 찿아주세요...>

그러자 리플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차라리 그 돈 100만원 가지고 더 좋은 순종개를 사는게 어떨까요?>


한 후배의 누님이 키우는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큰 병에 걸렸는데 수술비가 그만 100만원이 조금 넘게 들어갔다. 그러자 어떤이 왈,
"바보 아냐? 그 돈으로 요크셔테리어 새끼 4마리는 더 사겠다..."


고딩이나 대딩이가 되면 무슨 필독서인양 꼭 한번 쯤 두루 훑어 보게 되는 프롬의 그 유명한 <소유냐 존재냐>.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Comment '7'
  • pepe 2003.06.18 11:40 (*.75.5.248)
    맞아요... 사람 사는게 돈의 가치로만 해결 될 일이 아닌것 같아요.
  • pepe 2003.06.18 11:41 (*.75.5.248)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치료비가 3천만원 쯤 들어 간다면, 차라리 3천 만원으로 '사랑'을 사서 즐기면 된다고 말 할 수 없겠죠. 물론 짐승과 사람 사이에 차이는 있겠지만요.
  • 2003.06.18 22:26 (*.227.102.49)
    지얼님 우리집아지가 강아지7마리낳았거든요....3마리만데리고 가서 키우실래여?
  • 2003.06.18 22:27 (*.227.102.49)
    아직 5일밖에안됐지만 음식값걱정에 얼렁 누군가 데려갓으면 좋겠어요...
  • 저녁하늘 2003.06.18 23:16 (*.243.216.233)
    일곱마리나... 대빵 많이 나았네^^
  • 지나가는얼간이 2003.06.20 00:21 (*.237.119.117)
    집만 넓으면 키울텐데...그러나 고맙습니다~^ ^;;
  • alska 2003.06.20 16:51 (*.204.122.62)
    털 알러지만 없으면 개 키우고 싶은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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