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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3.06.09 23:21

처음느낀 뿌듯함─ㅋ

(*.106.41.92) 조회 수 4669 댓글 9
^ㅡ^오랜만에 글 냄기네요~ㅋ
얼마전에 4일 연속으로 쉬게 되엇어요. 개교기념일이랑 같이 겹쳐서요
그래서 맘잡구 기타를 잡앗지요.ㅋ
근데 튜닝기두 삿겟다. 어케 하는지두 배웟겟다.
딱~잡구서 막막~ 조율을 맞추는데..;
쫌 힘들긴 햇어도~ 하나하나 불이 맞춰지는 그 느낌이란~
캬~ 무지하게 좋더라구요 ^ㅡ^
그러고 나서 교본을 보면서
제가 직접 튜닝을 한 기타를 잡구서 연습하닌까.
더 가슴에 팍팍! 와닫는거 같구요 ~
암튼 무지하게 기분이 좋앗답니다~
그날 비두 와서 분위기도 대박이엇는데.ㅋㅋㅋㅋ

ㅇㅏ 제 기타 이름을 지엇어요~
'식충이'
^-^;;; 쫌 황당하시죠?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지어주신 거랍니다~~~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오빠는 일렉을 치거든요 ^-^ 아핫;ㅋㅋㅋ
맨처음에는 '개똥이' 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 -''
ㅋㅋㅋㅋ 암튼요.
식충이랑 잘 대꾸 놀께요~~~~
참고루 그 오빠 기타 이름은 바퀴벌레 에요~
연습용 빨간 기타는 고추잠자리 라던데.ㅋㅋㅋㅋㅋ
^ㅡ^ 좋은하루 좋은밤 되세요 ~~~♡
Comment '9'
  • 2003.06.09 23:46 (*.80.24.51)
    엽기이름이다...식충이.....바퀴벌레..개똥이...고추잠자리가 그중 낫군여...
  • 키스티 2003.06.10 02:34 (*.214.34.123)
    이름을 재미있게도 지으셨네요 ㅋㅋ 식충이라 .. 내 기탄 뭘로 짓지?
  • 으니 2003.06.10 12:21 (*.117.236.215)
    일렉기타의 경우, 바퀴벌레와 고추잠자리는 어느정도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제 주위 기타맨을 봐도.. 또 글케 생긴 기타들도 있고.. 진짜로.. 그런데 식충이는.. 흑흑흑
  • ㅎㅎ 2003.06.11 14:09 (*.39.104.78)
    아가들 노는게 귀엽네요^^
  • 기타소녀 2003.06.11 19:07 (*.106.41.92)
    식충이가 이상한가요? ㅠㅠㅠ
  • niceplace 2003.06.12 19:49 (*.106.131.92)
    그런데 튜닝기가 왜 필요한가요 ? 튜닝자체도 중요한 감각훈련이라 보는데
  • 기타소녀 2003.06.15 15:19 (*.106.41.92)
    저는.... 감각이. 둔해서... 음악 정말로 실어하거든요.
  • niceplace 2003.06.16 09:07 (*.82.73.180)
    사실 초보때는 튜닝이 어려워요... 하지만 할 수 있을 꺼예요...음악이 싫다는 말은 제발...암튼 괜히 미안해지네여...
  • niceplace 2003.06.16 09:10 (*.82.73.180)
    학교 다닐때 남자선배가 여자후배 기타 조율해주는 꼴을 보면 꼭 한마디씩 했던 기억이 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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