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연주해 주고 있는 아주 조그마한 찻집에 도둑이 들었다.
이런 곳도 도둑이 들까.. 싶을 정도로 작은 찻집인데.. 도둑은 들고 말았다.!! 확실히..
전혀 요란스럽지 않은 깔끔한 도둑이었다.
가방하나가 없어졌다.
가방 가득 악보랑 CD가 들었는데..
제대로 쳐 보지도 못한 귀한 악보에.. 미쳐 듣지도 못한 CD 10장.. ㅠ.ㅠ
주인 아줌마는 도둑맞은 현금 3만원만 아쉬워한다. 나이 40에 아직까지 공주병에 걸려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이 아줌마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음..
찻집을 찾는 모든 남자들은 자신의 미모에 반해서 온다고 생각한다.
항상 이런다.. " 저 남자 나한테 반한거 아니야 ! "
##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