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여자가...

by 신동훈 posted May 27,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았다.


그 자리엔 창문이 반쯤 열렸는데,
버스가 빨리 달기 시작하자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여자는 창문을 닫으려고
갸냘픈 손으로 힘겹게 당겼다.


하지만 틈에 꽉 끼인 창문은
꿈쩍도 않했다.


보기가 않스러워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두... 창문을 못닫으면..."

이게 왠 개망신~




나는 머뭇거렸고
여자는 결국 창문 닫는걸 포기했다.



곧, 내려야할 정거장까지 다왔고...

나는 버스에서 내렸다.

.
.











왜 하필 그런 생각을....

내참 어이가 없어서....







오늘은 하루 푸욱! 쉬려고 했는데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는군요 ㅡㅡ^


에고... 졸려라 @@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님, ***님은... 새겨 들으셔욧!

아시져?





ㅡㅡ;;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