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1 18:02

음악은 국경을 넘어...^^

pepe

(*.172.214.149) 조회 수 568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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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민족의 얼'이라는 송형익 선생님의 곡 때문에

이런저런 의견(또한 이견...)이 많습니다.

물론 매냐 발전을 위한 하나의 단계 일 수도 있죠...^^

그냥 제 생각에는...

요즘에는 작곡가의 국적과 상관없이 다양한 장르의 곡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러니깐...

한국 작곡가는 반드시 '자진모리'나 '굿거리'를 이용하여 곡을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듣는 사람에 따라 그 곡에 대한 해석을 나름데로 할 수도 있는거죠.

그냥 제 생각 이었습니다.

매냐 칭구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해 주었으면 하네요...

그 만큼이나 매냐의 발전도 긍정적으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타 매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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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저녁하늘 2003.05.11 22:02 (*.243.227.13)

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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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2003.05.12 01:00 (*.106.34.125)

그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고, 논쟁은 그 곡의 제목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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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2003.05.12 01:34 (*.39.104.19)

그길래 제목을 뭐그리 거창하게 졌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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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 2003.05.12 01:49 (*.79.177.74)

근본적으로는, 일본음계가 반도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학설도 유력하지만, 우리 쪽 고음악의 악보가 전승되지를 않아서, 심증이나 정황증거만 있고, 고고학적 고증이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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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 2003.05.12 01:51 (*.79.177.74)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전승 되는 두 나라의 많은 뱃노래들을 비교함으로써, 어느 정도 고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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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 2003.05.12 01:53 (*.79.177.74)

그렇다면 두 나라의 고음악은 같은 뿌리임으로, 당연히 식별이 어렵고, 구별의 실익조차도 없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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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 2003.05.12 01:55 (*.79.177.74)

pepe님 같은 고고학자들의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인천의 어떤 숭고한 분이, 평생을 바쳐 두 나라의 뱃노래를 채집한 음반이 곧 출반 된다는 TV 프로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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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 2003.05.12 22:30 (*.172.214.149)

네, gmland님... ^^ ... 저는 기타매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습니다. 특히 가족같은 분위기 만들기... 뭐..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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