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7 02:37
어색한 인사... ㅡㅡ;
(*.196.249.97) 조회 수 3461 댓글 7
"수고하세요"
통화를 마치려고 평소와 같이 인사를 했다.
근데...
"저 보러 몰 수고하라는거죠?"
"....."
.
.
느닷없는 말에 잠시 당황했고
실은 좀 황당했다.
사람들도 만날거고, 볼일도 있을테니
수고 하라고 한건데...
어이없는건...
답하는 인사말이었다.
"들어가세요"
.
.
집에 있는 사람한테
어딜 들어가란 말이지?
ㅡㅡ;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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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드뎌 언어에 대한 성찰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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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까 그런 경험 저도 있는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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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집에 있는 사람한테 안녕히 가세요 라고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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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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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웃을 일은 아니었거든요. 짐 보니 그렇네... 저녁하늘님~ 웃으신거 모라는건 아니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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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칭구분들이 저랑 놀아조야 될듯... 빨랑 자원하세욧! 물론 간절한님, 수님은 않되는거 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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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 드린다니깐....해!!!.......결코 "에서"가 아니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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