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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라면을 좋아하는 탓에 별별 방법으로 다 만들어 봤지만...
이 것만은 못만들어 봤습니다. 만드는게 가능하기나 한지...몰겠네요.
5~6 전에 누군가 PC통신 식도락 동호회에 올려놨던 라면 요리법인데요..
5번 실패끝에 완성한 최고의 라면 요리라는데...과연....
참고로 저는 실패가 두려워 못만들어 봤슴다. 실패하면 이 라면 개밥됩니다.
저 같으면 그냥 끓여서 먹습니다.
맛은 모르겠지만 만드는 방법은 엽기적 입니다.

라면을 준비합니다. 신라면처럼 양쪽으로 나뉘어있지 않은 라면은 자격미달.
뭐냐면요....끓는물에 살짝 들어가면 책갈피 펼쳐지듯 양쪽으로 나뉘는 라면.
그리고 소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비빔라면용 소스정도면 괜찮을듯.
비빔라면 소스 : 고추장, 식초, 설탕,참기름, 간장약간, 마늘으깬거..
사람에 따라 도마토 캐첩...

상태가 좋은 라면을 준비합니다. 라면 귀신을 때려잡기위해 부스러 트리면
안됩니다(라면 귀신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 그만 읽으세여.)
일단.. 물을 팔팔 끓입니다. 적당히 끓은 상태에서 라면을 뜰채나 복조리에
얹어서 끓는물에 넣습니다. 3~4초간이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재빨리 끄집어 냅니다. 넓은 접시에 담고 얇은 칼날등을 이용해서
양쪽을 펼칩니다. 라면이 조금 더 많이 익으면 면발이 흐트러지고
더 적게 익으면 펼치면서 부스러집니다. 펼쳐진 라면 위에 라면스프를
약간 뿌려줍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서 스프 이외 다른 걸 집어 넣을 수
있슴다. 치즈를 넣을수도....달걀 후라이를 넣을 수도....)
그리고 펼쳐진 라면을 다시 원상태로 접은 후에 다림질용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라면 위에 물기를 촉촉하게 뿌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4~5분 돌려줍니다. 돌리시다 레인지속의
라면이 말랐다 싶으면 꺼내서 다시 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말랑말랑한 푸딩처럼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적당히 익은 라면이
나왔다면 성공한 거랍니다. 그 위에 아까 준비한 비빔 소스를 얹어서
드셔도 좋고.....없으시면 라면스프 뿌려가며 먹어도 좋답니다.

이 요리의 이름이 뭐냐구요? 이름하야 "라면빵"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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