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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2.10.11 18:27

여성적 ... ^^

(*.176.68.76) 조회 수 7692 댓글 3
요사이 계속 미열이 있어서 맑은 정신은 아니지만,
이럴때 본모습 나오지 않을까, 이것저것 섞여있지 않은 나

여성적인 것이 사는 데 많이 편했던 난 부담없는 단어다

난 중성적인 외모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또한
'너 여자 같애~ ' '너 의외로 여성스럽다 ' 이런 말 또한 많이 듣는 데
이런 의미에서 나오는 여성적이라는 의미는 싫다.
규정된 선입견적 의미인 듯 해서이다.

부드러워서 강하고 ... 유한

이과 출신인 나는 내 주변 이과출신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는 매우 원만하다...
남자애들이야 애들은 언제나 애
이것이 문제를 조금 나았다... 나아가고 커가는 거겠지

나의 독특한 이력은 종교,단학,수련,일...여행... 여자임에도 겁없이 산편이다.
이럴때 쓰이는 여성적이라는 것이 싫다는 거다.

난 불안해 보이는 것일까...
난 떠날땐 그냥 떠난다. 신기하게도 암 탈 없이 여태 온 걸 보아서는
아마 어딘가로 또 떠나버릴 지도, 내 맘이 지금은 그걸 원하지 않는듯 하다는 것이
무엇이 나를 이리 잡아끄는가...
이런것이 불안정해보일지도 그러나 사람은 뭐 이리저리 부딪히며 사는 거겠지
음,,, 나도 좀 컸군

계속 크는 수 밖에는 없는 지도

난 떠난다면 정말 내 맘에 원해서이니까
불안해 보이지 않을 것이야 이제는, 그냥 갈 뿐이다.


  
Comment '3'
  • 간절한 2002.10.11 20:25 (*.178.214.168)
    이공계+종교,단학,수련,일...여행...+감성+boyish 매력까징???=흠...완벽하시군여.
  • 랑이 2002.10.11 21:39 (*.176.68.76)
    간절한 오라버님... 학교는 졸업을 못했으며, 무교이고, 단전호흡한다는 인간이 담배는 겨우 끊었으며, 수련,,, 인생이 ... 중성적이긴하져, 보이시함까 제가 여자가 사회활동떄문에
  • 랑이 2002.10.11 21:40 (*.176.68.76)
    터프한 건 별루에여 ... 인간되어가는 중이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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