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회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9 정기 연주회
"10년전 약속한 오늘"
2009. 07. 26(일) pm. 7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전석 10,000원
예매 및 문의 010-9492-4180, 010-9603-2009
<예매시 10% 할인 합니다....^^>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9"는
10년전인 1999년에 부산에서 기타를 공부하고 있던 전공생들과
각 대학 동아리 및 개인적으로 기타를 좋아하던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동아리가 만들어 지면 10년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해서
우리는 적어도 10년 동안은 헤어지지 말고 모임을 유지하자고 약속하고,
10년후의 년도인 "2009"를 이름에 넣어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9"로 이름 지었다.
그때는 모두 학생이어서 각자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 전국으로 흩어 져서도
기타를 놓지 말고 즐기자라는 취지로 1년에 한번씩 모여 정기연주회를 하자고 뜻을 모았다.
초기에는 그 약속이 잘 지켜져 거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졌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전공생들은 독일로 유학을 떠나고,
동아리 출신의 학생들은 졸업 후 전국으로 흩어져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의 약속은 조금 흐려지는듯 했다.
그러나 정확히 10년이 지난 오늘....
독일로 유학을 떠나 독일에서 자리잡은 기타리스트 -배광수
독일 유학은 마치고 돌아온 기타리스트 - 윤병용, 박종석
부산문화예술대학 클래식기타 전공 졸업 후 연주활동과 학원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 - 신성진, 최상미
원래 전공을 접고 대구예술대학교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 졸업하여 연주활동과 학원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 - 김윤종
각자의 직업에 열심히 종사하면서 여전히 취미로 기타를 뚱겨주는 기타 매니아 - 오정환, 김웅
이렇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자리를 잡고
모임이 결성된지 10년째 되는 올해 모두 돌아와 한자리에서 연주회를 가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