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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4.63.121) 조회 수 6231 댓글 1


  
부산은 '영화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제 '음악의 도시'로 불러도 되지 않을까. 2005년 시작돼 해마다 깊이를 더해가는 '부산국제음악제(음악감독 백혜선)'가 있기 때문이다.

2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음악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신수정, 첼리스트 정명화 등 12명의 유명 연주자들이 부산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만드는 실내악 중심의 축제. 또 학생들을 위한 '뮤직 아카데미(23일∼2월3일)'를 열어 지역의 음악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관이 주도하거나 지원하는 여타 음악제와 달리 민간기획사인 부산아트매니지먼트가 이끌고 있어서 주목된다.

음악제의 서막은 기타리스트 고충진과 소프라노 김경희,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버즈웰과 양고운, 비올리스트 데이빗 퀴글 등이 함께 하며 25일엔 미국 메네스 음대 교수이자 국제 키보드 인스티튜트&페스티벌 창립자인 피아니스트 제롬 로즈의 독주회가 열린다. 26일에는 오충근이 지휘하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백혜선, 제임스 버즈웰, 정명화의 협연 무대가 신년 음악회로 펼쳐진다. 지난해 미국의 권위있는 클래식 음악상인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의 27일 독주회도 기대된다.

부산국제음악제가 유망 연주가를 조명하는 '라이징 스타' 시리즈의 올해 주인공은 김규연.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김규연의 독주회는 29일 열린다. 이어 30일에는 이번 부산국제음악제의 초청 연주가들이 한 자리에 서는 피날레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산국제음악제의 '뮤직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과 초청 연주가들이 동참하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음악회'(2월1일)와 이 음악제를 후원하는 '후원자를 위한 디너 콘서트'(2월2일)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usanmusicfestival.com) 참조(051-747-1536).

국민일보 장지영 기자


1/23(수) 19:30
오프닝 콘서트(실내악)
부산문화회관
주희성, 양고운,고충진, 김경희

1/25(금) 19:30
제롬 로즈 피아노 독주회


1/26(토) 19:30
신년음악회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백혜선, 정명화,제임스 버즈웰,클라우디오 메너

1/27(일) 16:00
이유라 바이올린 독주회


1/29(화) 19:30
김규연 피아노 독주회


1/30(수) 19:30
피날레콘서트(실내악)
신수정, 윌리암 드로자

2/1(금) 19:30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음악회
해운대문화회관


2/2(토) 18:30
후원자를 위한 디너콘서트
파라다이스호텔


  
Comment '1'
  • 민.. 2008.01.18 01:19 (*.184.129.132)
    와~ 우리 동네군요!
    고샘 연주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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