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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43.169.90) 조회 수 7002 댓글 20
http://www.musicrc.co.kr/board/view_body.php?code=note&page=1&number=2&keyfield=&key=&PHPSESSID=4bde9051b18bc8a147b6dd71daf53042한양대 음악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2회 "서울 국제 바흐 페스티벌"에 류트의 명인 나이젤 노스(Nigel North)가 초정된다는 소식.

류트로 연주하는 "샤콘느"는 명연 중의 명연으로 이번 공연을 안 보시면 평생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임.

아울러 쳄발로의 앙타이, 천상의 목소리 엠마 커크비 등과 같은 바로크 음악의 대가들도 함께 초정한다니 입이 벌어질 지경.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음악연구소 게시판에서 퍼 옮깁니다.

http://www.musicrc.co.kr/board/view_body.php?code=note&page=1&number=2&keyfield=&key=&PHPSESSID=4bde9051b18bc8a147b6dd71daf53042



제2회 서울 국제 바흐 페스티벌

I. 연주회

2005년 제1회 <서울 국제 바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음악연구소는 2007년 10월에 제2회 <서울 국제 바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바흐 페스티벌의 주제는 “바흐와 그의 동시대인들”(Bach and his Contemporaries)로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각 연주자와 연주단체는 이틀에 걸쳐 바흐와 그의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초청 연주자들은  류트니스트 나이젤 노스, 쳄발리스트 피에르 앙타이, 장 라몽이 이끄는 타펠 무직 바로크 오케스트라, 바로크 전문 성악가 엠마 커크비이다. 이 제 2회 바흐 페스티벌은 바흐 학자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존 벗(John Butt) 교수가 “바흐 음악의 수사학”이라는 주제의 렉처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성악과 기악, 독주와 합주 등의 연주회, 그리고 학술 심포지움과 세미나로 구성되어 있다.



* 10.18
   세종체임버홀
   나이젤 노스 류트 독주회 1
   바흐의 류트 작품

    
* 10.19
   금호아트홀
   나이젤 노스 류트 독주회 2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류트 작품
   (존 다울랜드, 윌리엄 버드 등)
    

* 10.26
   금호아트홀
   피에르 앙따이 쳄발로 독주회
   바로크 시대의 프랑스 클라브생 음악
   (쿠프랭, 라모등)


* 10.27
   세종체임버홀
   피에르 앙따이 쳄발로 독주회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 10.28
   세종체임버홀
   엠마 커크비 독창회
   르네상스, 바로크시대의 류트송
  (다울랜드, 버드, 바흐 등)


* 10.28
   영산아트홀
   존 벗 오르간 독주회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토카타 등


* 10.30
   세종체임버홀
   엠마 커크비와 타펠 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바흐의 관현악곡과 칸타타
  (관현악 조곡, 웨딩 칸타타 등)


* 10.31
   세종체임버홀
   타펠 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바흐와 비발디




II. 국제 학술 심포지움

제2회 <바흐 국제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세계적인 바흐 학자 크리스토프 볼프(Christoph Wolff), 요시다케 고바야시(Yoshitake Kobayashi), 존 벗 교수가 각각 “새로이 발견된 바흐의 생애와 작품에 관한 문헌들”, “바흐의 작품에 나타나는 3차원적 사고”, “바흐 수난곡의 해석”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발표한다. 문헌적, 작품분석적, 해석학적 주제를 두루 아우르는 이번 심포지움은 벌써 한국 음악학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05년의 바흐 학술 심포지움, 그리고 세계적인 바흐 연구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지난 해 11월에 개최된 <모차르트 학술 심포지움>에 이어 열리는 이번 <국제 바흐 학술 심포지움>은 음악학계와 음악 현장의 접근을 부추기려는 음악연구소의 장기적 계획이기도 하다.

일시 : 2007년 10월 27일(토)
장소 :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
주제발표자 :
Christoph Wolff(하버드대 석좌교수)
John Butt(영국 글래스고대 교수)
Yoshitake Kobayashi(일본 세이조대 교수)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음악연구소 산하의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Collegium Musicum Hanyang)의 <2007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하늘 높은 곳에 영광, 땅에는 평화”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종교음악으로 성스러움을 자아내게 될 제1부에서는 영화 <파리넬리>에서 파리넬리 역을 노래 부른 세계적인 카운터 테너_Derek Lee Ragin이 바흐의 칸타타 아리아와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 “Bereite dich Zion” 등을 부른다. 협주곡으로 발랄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돋우게 될 제2부에서는 삼마르티니의 리코더 협주곡과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등 바로크 시대의 목관악기 협주곡들이 연주된다.

일시 : 2007년 12월 18일
장소 : 세종체임버홀
연주자 :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
솔로이스트 :
Derek Lee Ragin (카운터 테너)
권민석(리코더)
Masamitsu San' Nomiya(바로크 오보에)
연주곡목 :
G. Sammartini 리코더 협주곡
B. Marcello  오보에 협주곡
J. S. Bach  칸타타 중 아리아    
Comment '20'
  • 콩쥐 2007.09.03 19:40 (*.105.99.146)
    좋은정보 감사해요.
    전 19일날 연주회장에 가려고요....
  • 산골strs 2007.09.03 21:01 (*.229.84.181)
    내가 웬만한 연주회로는 산골을 떠나지 않는데 흐미. 이번에는 천상 촌넘이 상경해야 할 것 같구먼. 엠마 컥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꿈같은 기회에다 나이젤 노스라.... 흐흐흐.
  • 오모씨 2007.09.03 22:10 (*.223.123.23)
    조용히 두 자리 예매하고 온.....ㅋㅋ
  • 견이 2007.09.03 23:44 (*.5.221.247)
    이거 보고 경악했는데... 이브남님 말씀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는. 안그래도 제가 올릴까 했는데 천식님께서 먼저 올리셨군요^^
    아 하필 꼭 돈없을때 이런걸...
  • 견이 2007.09.03 23:45 (*.5.221.247)
    그래도 이런 기회는 다시 오기 힘들기 때문에 꼭 하나 이상은 봐야겠어요!
  • 아이모레스 2007.09.04 00:36 (*.158.255.138)
    으앙~~ 10월에 한국에 있을 예정인데... 오호 통재라!!! 날짜가 살짝 비껴가버리고 마네요!!!

    그나마나 천식님~~~ 느므느므 반갑습니다!!!!^^ 하두 조용하시길래... 토방에서 들려주신
    들려주신 디아벨리쏘나타가 그립습니다!!!^^
  • 민.. 2007.09.04 00:40 (*.40.224.146)
    흠.. 아무래도 서울 근처에 안사는 것이 다행이네요.
    이런거 다 보러다니다가는 흐미.. 손가락 빨아야되겠네요.
  • 1000식 2007.09.04 11:17 (*.143.169.90)
    10월 17일 아이다 고메스 공연, 10월 18~19일 나이젤 노스 공연.
    사흘 연짱으로 이어지는 공연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만일 징검다리 공연이었다면 ==> 켁 @..@
    앙타이와 커크비도 놓치기 싫은 공연인데 연짱으로 이어지는 공연이라 다행.
    근데 야네들 부산엔 와 안오는 기야?


    1000식 마누라 : 돈은 언제 벌려고 싸돌아 다녀요? 서울에 작은 집 차렸어요?
  • 고정석 2007.09.04 14:13 (*.92.51.165)
    오모님! Nigel North 공연 예매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 산골strs 2007.09.04 14:33 (*.229.84.225)
    고정석님 여기서 예매 가능합니다.
    http://common.ticketlink.co.kr/search.jsp?collname=play&query=%B3%AA%C0%CC%C1%A9%B3%EB%BD%BA&prequery=%B3%AA%C0%CC%C1%A9%B3%EB%BD%BA&precollname=concert
  • 오모씨 2007.09.04 16:16 (*.223.123.23)
    저는 금호아트홀 사이트에서 바로 구매했어요~~^^ 자리를 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http://www.kumhoarthall.com/concert/concert_sub.html?serial=1529
    그날 많은 분들을 뵙겠네용 ^^
  • 산골strs 2007.09.04 16:50 (*.229.84.225)
    저는 18일 세종체임버홀 연주회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진짜배기는 18일 연주회라는 사실.ㅋㅋ 참고로 위의 정보는 잘못되어 있네요.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바흐연주회가 18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있고 19일 금호아트홀에서의 연주는 바로크, 르네상스 음악 연주회입니다. 두 연주회 모두 주옥같은 레파토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바흐와 바이스곡을 듣고 싶으시다면 18일 세종체임버홀 연주회 티켓을 구매하셔야 한다는 사실.
  • 콩쥐 2007.09.04 16:53 (*.84.126.98)
    18일요? 아니 이럴수가 .............다시 교환해야겟네요..
  • 고정석 2007.09.04 17:36 (*.92.51.165)
    공연 시각이 7시 30분... 흑 !흑 ! 퇴근후에 가면 공연 절반이상 끝났겠네요... 8시에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 1000식 2007.09.04 18:38 (*.143.169.90)
    조금 전 주최측인 한양대 음악연구소에 전화로 알아본 바에 따르면

    10월 18일 : 세종체임버 홀, 바흐의 작품
    10월 19일 : 금호아트홀, 다울랜드 외

    이렇게 일정이 잡혀 있네요.

    주최측 게시판에서 퍼 온 건데...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게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 1000식 2007.09.04 18:48 (*.143.169.90)
    커크비 독창회에서 류트반주자로 유명한 Jakob Lindberg가 나오는군요.
    John Dowland의 대표적 작품이랄 수 있는 아래의 3곡을 커크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ㅎㅎㅎ

    Come heavy sleep.
    Lachrimae.
    In darkness let me dwell
  • 오모씨 2007.09.04 20:08 (*.223.123.23)
    헉!! 저는 르네상스를 듣고싶었는데 이런 횡제가!! ㅋㅋㅋ
    양일 다 가기에 삶은 너무 고단하다 ㅡㅡ
  • 드디어.. 2007.09.04 21:12 (*.222.246.200)
    오시는 군요. 그 분이..
    제 생각으로는 현대에 들을 수 있는 가장 바흐 스러운 연주인것 같습니다.
  • 저는 2007.09.05 01:32 (*.41.229.84)
    예전에 100석정도 되는 작은홀에서 그의연주를 들었는데 기타소리에비해 류트소리는 더 작습니다 마음의 준비하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 fernando 2007.09.06 00:09 (*.140.42.19)
    하나도 빠트릴 수 없는 연주회군요. 주머니 사정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 가고싶네요. 풍성한 10월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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