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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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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최고의 퓨젼재즈 그룹
옐로우자켓(Yellowjackets) 최초 내한공연!
- 결성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아시아 시리즈로 마침내 한국에 상륙하다! -


<공연 개요>


공연명        “Yellowjackets”25 Aniversary Concert in seoul
일 시        서울 : 2006. 8. 11(금)  8 :00  PM
장소        서울 : 연세대학교 대강당
티켓        서울 : R석 90,000원 S석 70,000원
주 최 /주관        질러 엔터테인먼트http://town.cyworld.com/zillerhall
문의        02) 741-9700



우리시대 최고의 퓨젼재즈 그룹
옐로우자켓(Yellowjackets) 최초 내한공연!
- 결성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아시아 시리즈로 마침내 한국에 상륙하다! -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울 정도로 수많은 연주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옐로우자켓은 특급 세션맨 출신들로 결성되었던 만큼, 눈부신 연주 테크닉과 리듬의 역동성으로 인해 ‘최고의 라이브 연주 그룹’으로 평가됨과 동시에 그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특유의 작법으로 끝없이 모방의 대상이 되었던 바로 그 그룹이다.

펑키한 감각으로 전개되는 그루브 속에서도 독특한 대위화성을 이용하여 예리하게 감지되는 ‘서정성’은 뮤지션이라면 모두가 열망하는 ‘이성과 감성의 조화’라는 과제를 완벽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껏 단 한번도 한국 공연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재즈팬은 물론, 많은 뮤지션들이 꼭 한번 만나기를 바래왔던 ‘1순위 드림팀’ 옐로우자켓의 전격적인 내한 공연이 성사되었다.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그룹의 핵심인 키보디스트 러셀 페란테와 베이시스트 지미 하슬립, 드러머 마커스 베일러의 정규 라인업에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색소포니스트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릭 마리엔탈이 가세하여 재즈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Yellowjackets 옐로우자켓
Russell Ferrante(keyboard)
Jimmy Haslip(bass)
Eric Mariental(saxophone)
Marcus Baylor(drums)

데뷔/ 결성: 1980년
활동시기:1990, 2000년대
멤버: 러셀 페란테(키보드), 지미 하슬립(베이스), 에릭 마리엔탈(색소폰),
      마커스 베일러(드럼)


퓨젼재즈의 진정한 거성

옐로우자켓은 1980년대 일기 시작한 크로스오버, 컨템포러리 재즈열풍의 주역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자웅을 겨뤘던 스파이로 자이라(Spyro Gyra)가 있었으나 음악적 컬러는 완전히 차별된다. 두 팀 모두 월드뮤직에 관심을 보인 것은 공통점이라 하겠으나 옐로우 자켓은 리듬의 그루비(Groovy)한 느낌을 부각시켜 이른바 '리듬 앤 재즈(Rhythm & Jazz)'라는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또한 흉내내기 어려운 독특한 하모니와 작곡기법으로 '창의성'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었고, 멤버들 모두 전문 세션맨 출신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연주 테크닉면에서는 그야말로 ‘슈퍼밴드’라는 말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음악에 대한 끝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진정한 '퓨젼'의 정신을보여준 옐로우자켓은 퓨젼재즈가 단지 상업적인 목적만으로 파생된 장르가 아니라 전통을 기반으로 한층 진일보할 수 있는 현대재즈의 또 다른 언어임을 증명해 보인 최고의 밴드이다.


바이오1. 세션맨 출신들로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의 역사

70년대 포크 록의 기수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앨범에서 기타세션을 맡던 로벤 포드(Robben Ford)가 자신의 앨범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로 불러들인 세션맨들과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것이 바로 옐로우자켓의 시작이었다.

로벤 포드를 중심으로 건반주자 러셀 페란테(Russel Ferrante), 베이스에 지미 하슬립(Jimmy Haslip), 드러머 리키 로슨(Ricky Lawson)의 네명은 세션맨으로 다진 연주 실력을 앞세워 평론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도 감각적이고 대중지향적인 음악으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1985년에 밴드의 축이었던 로벤 포드가 블루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위해 탈퇴하게 된다.

이후 옐로우 자켓은 리드악기를 기타 대신에 색소폰으로 바꾸면서 마크 루소(Marc Russo)를 맞아들였는데 그 결과, 보다 재즈적이고 파워넘치는 사운드로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마크 루소와 팀을 이룬 라인업도 화려한 역사를 써내려갔지만, 마크 루소의 탈퇴 후 새로 가입한 색소포니스트 밥 민저(Bob Mintzer)와의 라인업은 현재까지 완벽한 호흡을 유지하며 25년 역사의 옐로우 자켓을 전설의 반열로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바이오 2. 옐로우자켓의 음악 변천사

옐로우자켓 1기는 1981년 워너 브러더스에서 내놓은 데뷔작 <Yellowjackets>을 통해서 신디사이저가 주도했던 당시의 틴 팝(Teen Pop)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음악을 찾아 헤매던 80년대 중산층 여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된다. 조지 벤슨의 히트 작 <Breezin'>(1976)의 산파였던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Tommy Lipuma)가 지휘봉을 잡은 이들의 초기 시절은 <Samurai Samba>(1983), <Mirage a Trois>(1985)로 이어지며 귀에 꽃이는 선율이 압권인 'Rush hour'(1981), 'Claire's song'(1983), 'Daddy's gonna miss you'(1985)를 빌보드 차트에 진입시키며 입지를 다져갔다. 그러나 1985년 팀의 리더였던 기타리스트 로벤 포드가 평소 천착했던 블루스의 뿌리를 찾고자 떠나게 되고 나머지 멤버들끼리 옐로우자켓호를 이끌어야할 상황이 온다. 이때부터 키보드 주자 러셀 페란테가 총대를 잡은 제 2기 옐로우 자켓은 레이블을 MCA로 옮기는가 햐면 자체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으며 '앨범 전체의 완성도'에 방향을 맞춰나간다.

로벤 포드를 대신해 가입한 색소폰주자 마크 루소의 영향으로 밴드는 보다 '재즈'를 겨냥한 음악적 정체성을 다져나가게 된다. 여기에 러셀 페렌테의 펑키한 감각이 더해진 앨범 <Shades>(1986)를 기점으로 매년 발표하는 앨범마다 '퓨젼재즈'라는 터울 속에서도 옐로우 자켓만의 특유의 사운드를 형성해 나간다.

아프리카, 라틴 리듬을 복합적으로 배합시키며 다채로운 사운드 디자인을 창조해낸 <Four Corners>(1987), 초기 옐로우 자켓의 스타일부터 정통 재즈로의 관심이 이전된 <Politics>(1988), 정통 재즈에 입각한 작법으로 연주한 <The Spin>(1989)으로 이어지는 작품을 통해서 그룹은 점차 대중성에 천착했던 초기의 모습과는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1989년, 옐로우자켓은 퓨전재즈 전문 레이블인 GRP와 계약하며 <Greenhouse>
(1990), <Live Wires>(1991) <Like a River>(1992) <Run for Your Life>(1993)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이렇다할 기복 없는 손색없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그룹은 80년대 내내 팀의 색소폰을 담당했던 마크 루소가 탈퇴하여 또 한번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1990년에 테너 색소폰 주자 밥 민저(Bob Mintzer)를 맡이하면서 3기 옐로우자켓호를 출범시켰다. 뛰어난 음악성의 소유자였던 밥 민저의 가입은 밴드가 초기에 쌓아온 대중성과 중기에 천착했던 작품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특히 이들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이었던 <Live Wires>는 지금까지 연주로만 꾸며진 이들의 음악에 보컬 그룹 테이크 식스(Take 6), 보사노바의 신사 마이클 프랭스(Michael Franks), 여성 보컬리스트 브랜다 러셀 등 호화 게스트를 참여시키면서 보다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러셀 페란테, 밥 민저, 지미 하슬립, 윌리엄 케네디의 4인조로 굳혀진 팀의 라인업은 1995년 다시 친정인 워너 브러더스와 계약하며 내놓은 앨범 <Dreamland>로 창조력의 정점을 맞는다. 이들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Dreamland>는 지금까지 밴드가 보여준 모든 창조력을 집결했다는 평가를 얻게되면서 수록곡 중 보컬의 기인 바비 맥퍼린(Bobby Mcfferin)이 참여한 'Summer Song'이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듬해인 199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컨템포러리 재즈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져다 준다. 이런 기세를 몰아 <Blue Hat>(1997), <Club Nocturne>(1998)을 연이어 발표하며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싱글 'Up from the New Orleans' , 'Evening news'가 FM 방송 단골 리퀘스트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옐로우자켓의 새로운 앨범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긴 휴식기를 보내고 바야흐로 2002년, 모두의 기대속에 멤버들의 꽉 찬 연주로 가득한 두 번째 라이브 앨범 <Mint Jam>을 발표하며 한층 내공이 서린 연주 레퍼토리를 선보여 여전한 그들의 발전을 목격할 수 있었다.

2003년, Headsup 레이블로 자리를 옮겨 앨범<Time Squared>를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옐로우 자켓은 2006년 현재 데뷔 25주년을 기념하기위해 <Twenty Five> 앨범을 발표하고 전세계 순회공연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25주년 월드투어는 옐로우 자켓의 기념비적인 행보라 할만하며 전 세계 퓨젼재즈 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특히 아시아 투어에는 밥 민저를 대신하여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색소포니스트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릭 마리엔탈이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옐로우자켓은 원래 세션맨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였듯이 음악의 핵심인 키보디스트 러셀 페란테와 베이시스트 지미 하슬립의 건재 속에서 얼마든 멤버의 변화를 가능케 하고 있다. 여기에 에릭 마리엔탈의 입지를 더한 한국 공연은 이들의 최초 내한 공연이라는 점과 맞물리며 팬들에게는 한번에 두가지 특급 서비스를 제공받는 절묘한 기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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