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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9.72.156) 조회 수 11506 댓글 4


2002년 Naxos 월계관 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러시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illarionov의 한국 연주(첼로 & 기타)가 통영 국제 음악제 기간 중 열립니다.


아래 링크는 그의 홈페이지, 연주회 관련 및 통영국제 음악제 홈페이지입니다.

* 아쉽게도 매진이네요.

첼로와 기타
일시 : 2005/03/19 9:00PM
장소 :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프로그램

바흐 J.S.Bach / Suite No. 5 in C minor
파야 M.de Falla / Spanish Suite
타레가 F.Tarrega / Carnival of Venice  
벨라프론테 R.Bellafronte / Suite No.1 for Cello and Guitar  
피아졸라 A.Piazzolla / Invierno Porteno, La Muerte del Angel


아티스트

첼로: 보리스 안드리아노프 Boris Andrianov (Vc.)
기타: 디미트리 일라리오노프 Dimitri Illarionov (Gtr.)
  

http://www.illarionov.com
http://www.illarionov.com/concerts.php
http://www.timf.org/    : 통영국제음악제 홈페이지


디미트리 일라리오노프(러시아 연방)
디미트리 일라리오노프(1979년 출생)는 우리 시대의 촉망 받는 젊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중 하나이다.  
그는 나탈리아 드미트리에바를 사사하고 1997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그네신 음악원에서 세계적인 연주자인 알렉산더 프라우치를 스승으로 기타를 공부하게 된다.  
한편으로 러시아 출신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니키타 코쉬킨, 기타리스트 까를로 마르찌오네, 로베르토 아우셀, 류트 연주자 홉킨슨 스미스, 첼리스트 다비드 게링거스 등의 수업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려고 노력한 바 있다.  

일라리오노프는 폴란드 단스크 기타 대회 및 스페인 코리아 기타 경연 대회, 러시아 국제 기타 경연대회 등에서 우승하는 등 지금까지 미국, 스페인, 폴란드, 벨기에, 체코, 러시아 등을 거치며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악기 종목의 구분 없이 모든 연주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알렉산더 탄스만 국제 콩쿠르에서 기타리스트로서는 세계 최초로 2위에 입상하고, 기타리스트들에게는 최고로 영예로운 자리인 국제 기타 재단의 제20회 미국 솔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계기로 그는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미국 순회 연주를 가진 바 있다. 또한 기타연주뿐 아니라 지휘와 작곡으로도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처럼 놀라운 경력을 쌓아온 일라리오노프는 러시아 국립 아카데미 교향악단, 러시아 필하모니아, 이르쿠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사계”, 몰다비아 국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부퍼탈 발현악기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솔로 리사이틀을 가져왔다.  
그는 자국인 러시아 외에도 국제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에스토니아,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다. 이 중에는 모스크바 음악원 대극장, 차이코프스키 콘서트 홀, 오사카 심포니 홀 등 유수의 공연장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러시아 문화 페스티벌과 독일 뉘르팅엔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기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실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일라리오노프는 르네상스, 바로크,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음악에 걸쳐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지칠 줄 모르는 기타음악에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고르 레킨의 “기타를 위한 24개의 프렐류드와 푸가”를 비롯한 희귀하고 독특한 레퍼토리들은 이를 잘 입증해준다.  
일라리오노프는 2004 그래미 상의 주목을 받은 “클래시컬 듀오”(첼리스트 보리스 안드리아노프와 함께 녹음)를 비롯하여 낙소스 등의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2002년에 그네신 음악원을 수석(쿰 라우디)으로 졸업한 일라리오노프는 프라우치 조교수로 활동하다가 현재 모교에서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Comment '4'
  • 2005.03.14 17:03 (*.80.23.98)
    통영에 갈수있는 좋은기회인데 매진이라니..허걱...
  • 2005.03.14 23:11 (*.238.11.143)
    내용 좀 수정했습니다.
    주최측 홈페이지에 공연시간이 저녁 9시로 나와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연시간 개념으로 7시로 정정하신것 같은데 저녁 9시가 맞는것 같네요. ^.^
  • 아이모레스 2005.03.15 00:15 (*.158.255.16)
    주최자니~ㅁ 아무 것이라도 좋으니
    그의 연주 맞배기로 하나만 들려주세요...^^
  • 2005.03.15 00:39 (*.238.11.143)
    그의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곡입니다.
    S.Assad의 Aquarelle중 3악장 연주회 실황 녹음이네요. 기타음악 감상실에 올려놓겠습니다.
    그가 연주하는 떼떼스꼬의 "악마의 기상곡" 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은데
    (연주가 참 깔끔하고 멋져서), 자중하렵니다.
    외국 게시판 가서 음악들을 수 있는 링크를 따라가 보면 코리아입니다. 그 중 기타매니아도 제법 되지요.
    좀 자중할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이 분은 친절하게도 홈페이지에 자기 곡을 몇 곡 올려놓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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