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토) 마음이 외로운 아이들을 가슴에 품는 연주회

by 서정실 posted Aug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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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아이들을 품에 안는 연주회

연주:  바이올린: 정유진 / 기타: 서정실
때:    2003년 8월 23일 (토) 오후 5시
장소:  안산 제일 감리교회 (안산 고잔 신도시 대우그랜드월드2차 209동 앞 사거리)
문의:  홈페이지: http://www.ansan1st.or.kr
       전화: 031-417-4304, 019-282-0542 강명순 목사님
* 본 연주회의 수익금으로는 "예은 신나는 집" 어린이들을 돕습니다.
* 티켓의 가격은 5천원 이상, 마음과 기도를 담아 후원하고 싶은 만큼
* 연주회 끝난 후 사랑 나눔 먹거리 바자회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바이올린과 기타>
Jules Massenet (마스네, 1842-1912)
- Meditation from “Thais” :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

Fritz Kreisler (크라이슬러, 1875-1962)
- Liebeslied : 사랑의 슬픔

Carlos Gardel (가르델, 1890-1935)
- Por Una Cabeza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탱고

<기타 독주>
작자미상 (스페인 민요)
- Romance de Amour : 영화 “금지된 장난” 주제곡 “사랑의 로망스”

Stanley Myers (마이어스, 1930-1993)
- Cavatina : 영화 “디어 헌터” 주제곡 “카바티나”

<바이올린과 기타>
성가 접속곡
- Amazing Grace – 사랑의 송가 – 전하세

Niccolo Paganini (파가니니, 1782-1840)
- Sonata Op.3, No.6  : “모래시계” 소나타

<기타 독주>
Francisco Tarrega (타레가, 1852-1909)
- Recuerdos de la Alhambra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바이올린과 기타>
Astor Piazzolla (피아졸라, 1921-1992)
- Libertango : 자유의 탱고
- Oblivion : 망각
- Nightclub 1960 : 1960년의 나이트클럽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아름다운 선율의 밤>>

오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 영국에서 찾아온 아름다운 선율들이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이 중 많은 곡들은 이미 여러 영화, 드라마, 광고를 통해서 너무나도 익숙한 것들입니다.  이탈리아 작곡가인 파가니니의 소나타는 9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음악으로, 스페인 민요 사랑의 로망스는 영화 “금지된 장난”보다도 최근 히트 드라마 “가을동화”의 삽입곡으로 더 잘 알려진 음악들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사랑의 슬픔, 그리고 프랑스인 마스네 작곡의 타이스 명상곡 들 또한 그 시작만 들으면 ‘아, 이 노래’ 하고 알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입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그린 영화 “디어헌터”의 주제곡 카바티나,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의 아름다운 선을 음악으로 표현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은 이미 수 많은 편곡으로 듣는 이에게 무척 친근한 기타 독주곡들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탱고 음악은 이제 세계인의 음악이 되었습니다.  카를로스 가르델이 춤곡으로서의 탱고를 대중가요화 하는 것의 시초였다면, 아스토르 피아쫄라는 탱고를 클래식음악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연주회용 음악으로 발달시킨 장본인입니다.  오늘 들을 곡들은 탱고의 뜨겁고 흥겨운 리듬과 그 뒤에 숨어 있는 애절한 멜로디를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그의 대표곡들입니다.

여름이 지고 있는 이 저녁에 바이올린의 고운 노래와 기타의 흥겨운 리듬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기타 서정실>>
서정실은 연세대학교 입학 직후 고전기타 동아리인 오르페우스에 가입하여 처음 고전기타를 접하였다.  이후 그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 독주자, 합주 지휘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연세대학교 2학년까지 마친 그는 음악에 뜻을 두고 도미, 맨하탄 음대에 기타 전공으로 입학하였다.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음악석사를 받은 그는 재학시절 이미 뉴욕에서 세 차례 독주회를 열었으며, 귀국 이후에는 Opus 홀에서의 20세기 기타 음악 연주회, 금호아트홀 초청연주회, 2002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의 피아졸라 10주기 추모 독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주 활동 외에도, 전주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진주 시립 교향악단, 제주 한라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피에스타 기타 앙상블의 음악감독 및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의 멤버로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현재 수원대, 평택대, 경원대, 명지대, 계원예고에 출강중이다.


<<바이올린 정유진>>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과정을 보스턴 시빅 오케스트라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서바토리를 수료하였다.
수학시절부터 오스트리아, 보스톤, 이태리 등지에서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경력을 쌓아온 정유진은 2001년 세종문화회관 주최 유망신예로 선정되어 연주하였으며, ORF(오스트리아 방송국) 주최 실황 독주회, 이태리 Oberlin 페스티발 초청 연주, 독일 문화원 초청 연주, 한-우크라이나 수교 10주년 기념 초청으로 키예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 소피아 솔로이스츠와 협연, 예술의전당 주최 ‘위대한 동반자’ 시리즈 협연, 루마니아 Oltenia 오케스트라와 협연, 금호아트홀 금요콘서트, 예술의전당 주최 실내악 페스티발 등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Allegro-vivo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1999년부터 금호문화재단 주최 현악캠프의 강사로 매년 초청받고 있다.
원주시향, 뉴서울필의 객원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천시향 수석,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인 정유진은 이화여대, 건국대, 상명대, 선화예중고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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