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여러가지 고운 사포, 부드럽고 평평한 스펀지(적당한 크기), 기타3번줄 만한 둥근 쇠꼬챙이

1. 거친 사포를 (1000 방) 스펀지(사포를 평평하지만 부드럽게 받치는 역할입니다) 에다 데고 아포얀도의 움직임으로 탄현을 한다. (손톱에서 가장 가까운 관절이 조금씩 걲입니다.) 일정한 방향으로만 탄현하고 손등을 움직이지 않는다.  이렇게해서 기본 꼴을 잡습니다.

2. 기타 3번줄 만에 두께의 둥근 쇠꼬챙에다가 2000-3000방 사포를 감은 다음 알아이레 탄현을 한다. (손등에서 가장 가까운 관절을 이용하고 나머지 손가락 관절들은 걲이지 않게 탄현한다.)  이때는 손목을 돌리면서 어떤 각도로도 손톱이 빠져나갈수 있도록 탄현한다.
이건 스콧 테넌트의 펌핑 나일론의 비디오에도 비슷한 예가 나오는데요.  스콧은 야스리에다가 사포를 말아서 마무리 다듬기를 합니다.  야스리는 2차원적이라면 둥근 꼬챙이는 3차원 적이니깐 더 실제에 도움이 되게 손톱이 손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번 과정 각각의 끝에는 부드러운 아래 유형의 사포로 손톱전체를 닦아내듯이 다듬어 줍니다.

3. 5000-8000 방으로 손톱밑까지 싹싹 윤이 날 정도로 마무리질한다.

4. 모든 사포에 대한 탄현동작시에는 손목이 굽히지 않도록 기타치는 자세와 동일하게 행한다.


예전에 이 비슷한 방법으로 손톱을 다듬은 적은 있지만 오늘 배운거는 더 자세하길래 적어봤습니다.
이렇게 말로는 전달이 좀 힘들꺼 같지만 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손톱이 내면의 굴곡이 거의 없는 평평하고 강한 좋은 손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스리 하나만으로 손톱을 잘 다듬을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손톱 가는 테크닉이 있지만, 간혹가다가 너무 굴곡이 심한 칭구들의 손톱을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이런 방법이라면 어떤 손톱 모양도 잘 빠져나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정밀한 사포를 어디서 구하냐는 것인데 여기서 팝니다.  저도 아직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이제껏 쓰던 것 중에 제일 고운 사포는 2000 방인데 이건 미크로메사 라고 해서 사포하고는 좀 다릅니다.  마치 헝겁같아서 사포보다 훨씬 오래 쓸수 있습니다.   지금 저한테는 미크로메사 4000 방이 있습니다.
아래는 원문이고 첨부화일은 그림인데 그림이 자꾸 깨지네요.  

http://www.jenswagner.homepage.t-online.de/ft.htm

여기서 미크로메사 라는 미세 사포를 판매합니다.  칭구들이 모여서 공구를 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게가 종이 비슷해서 운송료도 그닷 들지 않을듯.....

http://www.micro-mesh.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