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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0 20:55
음질을 위한 손톱의 이해....(감초님의 글을 퍼왔슴다.)
(*.62.26.184) 조회 수 8427 댓글 2
감초님의 글을 퍼왔슴다.음...일단...
잭을 꽃아서 쓰는 클래식 기타는 음질면에서 더 까다로워요.
마이크 역할을 하는 픽업이 '현에 손톱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다 잡아내기 때문에 노이즈가 더 심하죠.
하이음을 깍고 저음을 좀 강조하면 이런 경향은 좀 덜하긴 하지만
리버브라는 이펙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앰프를 통해 나오는 기타 소리는 한없이 거칠기만 하죠....반드시 리버브(지하실에서 치는 것 같은 울림의 효과)를 써야 합니다.
텃치(또께)의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탄현 방법에 그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이른바 대부분의 분들이 "기타를 친다"라고 표현 하지만
실제로 기타의 현을 "치듯이" 연주할 경우엔 양질의 음색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것이지만 대체로 "현에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한 후에 그 현의 반동을 이용해서 잡아 뜯듯이 탄현한다"고 압축하여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이러면 양질의 알 아이레 소리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 알아이레 만으로도 아포얀도의 음색을 구사할 수 있죠.
에전에 박윤관 선생님께서 출판하신 <쥴리아니의120아르페지오>라는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네요...물론 카르카시 기타 교본에도 쥴리아니의 120 아르페지오는 나와 있지만 박윤관 선생님이 출판하신 것 처럼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아서 그건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싶네요.
만일 그 책을 구입하기 힘드시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습해 보시길 권합니다...
1. P손가락이 6번선(또는4,5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은 하지 않는다).
2.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m 손가락은 2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하지는 않는다).
3. m 손가락이 2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4.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a 손가락은 1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5. a 손가락이 1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6.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m 손가락은 2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7. m 손가락이 2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8.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p 손가락은 6번선(또는4,5번선) 위에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다른 아르페지오에서도 이런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겠구요...
이런 연습은 항시 손가락을 현 가까이에 두고 밀고 잡아뜯게 만들어 줌으로써 빠른 아르페지오에 유익함은 물론 양질의 음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잭을 꽃아서 쓰는 클래식 기타는 음질면에서 더 까다로워요.
마이크 역할을 하는 픽업이 '현에 손톱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다 잡아내기 때문에 노이즈가 더 심하죠.
하이음을 깍고 저음을 좀 강조하면 이런 경향은 좀 덜하긴 하지만
리버브라는 이펙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앰프를 통해 나오는 기타 소리는 한없이 거칠기만 하죠....반드시 리버브(지하실에서 치는 것 같은 울림의 효과)를 써야 합니다.
텃치(또께)의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탄현 방법에 그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이른바 대부분의 분들이 "기타를 친다"라고 표현 하지만
실제로 기타의 현을 "치듯이" 연주할 경우엔 양질의 음색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것이지만 대체로 "현에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한 후에 그 현의 반동을 이용해서 잡아 뜯듯이 탄현한다"고 압축하여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이러면 양질의 알 아이레 소리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 알아이레 만으로도 아포얀도의 음색을 구사할 수 있죠.
에전에 박윤관 선생님께서 출판하신 <쥴리아니의120아르페지오>라는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네요...물론 카르카시 기타 교본에도 쥴리아니의 120 아르페지오는 나와 있지만 박윤관 선생님이 출판하신 것 처럼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아서 그건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싶네요.
만일 그 책을 구입하기 힘드시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습해 보시길 권합니다...
1. P손가락이 6번선(또는4,5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은 하지 않는다).
2.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m 손가락은 2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하지는 않는다).
3. m 손가락이 2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4.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a 손가락은 1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5. a 손가락이 1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6.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m 손가락은 2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7. m 손가락이 2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i 손가락은 3번선위에 지긋이 누르듯이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8. i 손가락이 3번선을 탄현함과 동시에 p 손가락은 6번선(또는4,5번선) 위에 올려 놓는다(탄현 안함)....
다른 아르페지오에서도 이런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겠구요...
이런 연습은 항시 손가락을 현 가까이에 두고 밀고 잡아뜯게 만들어 줌으로써 빠른 아르페지오에 유익함은 물론 양질의 음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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