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셰인님도 그렇고 채소님 고정석님 모두 탄현과 관련해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야 오른손의 중요성을 깨닫게 아마추업니다.

최근에 고민이 있는데, 기타를 치다 보면(사실은 학대하다 보면 ㅡ.ㅡ;) 자꾸 오른 손톱이 진동중인 줄에 닿아서 칙- 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가,

1) 제가 너무 줄을 헐겁게 끼워서 그런 것인지 (아무래도 헐겁게 끼면 줄의 진동폭이 커질 테니까 연주자의 뜻과 다르게 오른 손톱과 우연히 조우(?)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 아니면 탄현전 손톱과 줄간의 거리를 잘못둬서 그런 것인지. (그러니까 오른 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3) 아니면 남들도 다 그런건지 (아무래도 이건 별로 확률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