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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36.102.184) 조회 수 6005 댓글 2
줄을 탄현할 때 나는 찰칵하는 손톱소리 말씀인가 했더니 다시 읽어보니 그게 아니라 탄현하지 않고 대기중인 손톱이 진동중인 줄에 닿는다는 말씀인가보군요. 앞의 소리는 완전히 없애기는 힘든 것 같지만 두 번 째 유형의 소리는 얼마든지 안 낼 수 있으며 내어선 안되겠지요.

아마 누구도 직접 보기 전엔 의견을 말씀드리기 어려울 겁니다만....
만약 손톱 등이 닿는다면 탄현시의 일반적인 손가락의 구부러진 각도가 지나치게 예리해서 줄을 안에서 밖으로 들어올리듯이 치는 경우에 아랫 줄에 종종 닿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쳤던 줄을 다시 치려고 원위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빈번히...

만약 손톱 끝이 닿는다면 언제나 줄 위 허공의 가장 적절한 위치에 손가락을 정렬해놓을 수 있는 손가락의 컨트롤을 아직 얻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싶으네요. 부차적으로는 기타에 올려놓은 오른팔이 안정되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오른손이 자꾸 흔들리는 상황은 아닌지도 체크해볼만하겠습니다. (팔꿈치 조금 아래쪽이 기타 모서리에 편하게 밀착되어 있을 때가 흔들림없이 안정적이더군요.)

그런데 어떤 경우든 각 손가락이 독립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발달되어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알아서 피해가게 되더군요.

주제넘은 훈수가 아니었는지요...


ː[울랄라님께서 남긴 내용]
ː아래 셰인님도 그렇고 채소님 고정석님 모두 탄현과 관련해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야 오른손의 중요성을 깨닫게 아마추업니다.
ː
ː최근에 고민이 있는데, 기타를 치다 보면(사실은 학대하다 보면 ㅡ.ㅡ;) 자꾸 오른 손톱이 진동중인 줄에 닿아서 칙- 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가,
ː
ː1) 제가 너무 줄을 헐겁게 끼워서 그런 것인지 (아무래도 헐겁게 끼면 줄의 진동폭이 커질 테니까 연주자의 뜻과 다르게 오른 손톱과 우연히 조우(?)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ː
ː2) 아니면 탄현전 손톱과 줄간의 거리를 잘못둬서 그런 것인지. (그러니까 오른 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ː
ː3) 아니면 남들도 다 그런건지 (아무래도 이건 별로 확률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ː
ː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 '2'
  • # 1970.01.01 09:00 (*.28.204.109 )
    건 그렇고 이제 그걸 어떻게 고치나.. ㅡ.ㅡa
  • 울랄라 1970.01.01 09:00 (*.28.204.109 )
    감사합니다. 저는 손톱 등이 잘 닿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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