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소리에 영향을 주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오른손의 조절력이 아닐까요?

살에서 적당히 눌리고 손톱에서 마무리 된다면..손톱 모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겁니다...손톱 생긴 모양대로 소리가 나겠죠.......

중요한건 얼마나 깊고..자연스런 울림을 갖느냐 하는것이겠죠




형서기님의 경우는...

손톱상태에 따라 소리가 아주 다양?하게 소리가 나는건... 새로운 터치동작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과도기적 문제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조급하게

눈에 보이는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연마해서 내공?을 쌓는게

더 바람직할거라 생각합니다..

거의 20년가까이 몸에 밴 습관을 바꾸는 일이란....어린학생이 새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p.s:싸부한테 덤비는 패륜?은 저질러서는 않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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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께서 쓰신 내용]
ː사부만나서 손톱모양바꾸고
ː그러더니 요즘 소리가 영 힘이 없고 이상해.
ː물론 손톱을 바꾸는 중이라 안정이 안돼서 그렇지만...
ː
ː그래도 그렇지 소리가 모기소리만해.
ː사부가 기죽이려고 모기소리만하게 만든거 아냐요?
ː무대 안오르는 사람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 무대오르는 사람을
ː어떯게 그렇게 모기소리로 만들어주나...그래....
ː
ː당장 사부찾아가서 따져요.
ː뭘 어케 한거냐고....
ː으하하하...
ː참 악기탓하지 마쇼.
ː내보기엔 그만한 기타 국내에서 찾기 힘드요.
ː로져스헤드머신 끼울정도면 그분이 얼매나 그 악기 신경썼겄소?
ː로져스끼운건 국내에 다섯손가락에 들거요.
ː
ː근데 손톱이 현에서 빠르게 지나가면
ː현을 충분히 울리지 않고 지나가게 되는거 아닌가?
ː그게 맨날 어렵더라....
ː그렇다고 느리게 지나가면 순발력도 없고....
ː
ː빨리지나가면서도 충분히 현을 울려 주려면 어케야하지?
ː
ː빨리 보미님 불러야 겠는걸...
ː좀 전에 사부막 몰아세운거 일단...취소.......
ː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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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기님께서 쓰신 내용]
ːː싸부의 탄압으로 손톱을 바꾼 후....의문이 자꾸 생깁니다..음질 자체는
ːː이쁘게 변하긴 했는데...음색의 엷음은 원래 손톱이 그 모양으로 생겨 먹어서인지..
ːː싸부의 그 풍성한(또는 두툼한) 음색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ːː또 하나...악기의 문제인가...부드럽지만, 탄탄한 소리가 없는 악기 때문인가..
ːː전에는 싸부가 내 악기를 다루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ːː어제 마린을 함 쳐보이 또 그런 쓰잘데 없는 생각이 솔솔~
ː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