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갈고 새들 낮췄더니 한결 나아졌어요
줄이 너무 억세서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갔었나봐요
한참 치고 나니 오른손목이 뻐근한게 이게 아무래도 악습이 붙은 것 같은데...
조깅을 해서 무쇠팔을 만들던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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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빠님께서 쓰신 내용]
ː재미있네요...
ː토도독...쪽쪽쪽...꽁꽁꽁...
ː
ː선생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ː토도독....이런 느낌으로
ː꽁꽁꽁,,소리가 나는건...직접 봐야 할거 같구요....
ː
ː원활한동작으로 힘을빼고 천천히 연습하는 것이 더 필요할거같네요
ː오른손이 경직되서 동작이 원활하지못하면 님의 표현처럼 ...꽁?..소리가 나거든요
ː그리고..탄현시 손가락이 느끼는 줄의 장력도 ..꽁?소리와 연관이 있구요
ː탄현시 장력을 많이 느낀다는것도 ..원인은 오른손 경직때문일수 있어요
ː충분히 이완된 상태로 연습해야겠지요
ː다시 연습해 보시고..연락주세요
ː
ːP.S: 지금 님이 연주하신 최후의 트레몰로 듣고 있는데...참 좋군요...
ː 배선생님 제자라 하셨나요...연주가 감동적이네요....
ː
ː
ː
ː
ː
ː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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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님께서 쓰신 내용]
ːː원래 제 소리는 쪽쪽쪽이었어요
ːː손톱보다는 살을 좋아했지요
ːː그래서인지 트레몰로 할땐 좀 부자연스럽더라구요
ːː기타를 한참 열심히 배울때 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이 있어요
ːː
ːː"좀 토도독 쳐보지 그래"
ːː
ːː토도독... 가볍게 치라는 말이었어요
ːː쉽게 빠져나오면서 탄력을 최대한 전달하라는군요
ːː그래서 쉽게 빠져나오게 치려니까 지금은 꽁꽁꽁하는 소리가 나는걸요
ːː
ːː저좀 어떻게 해주세요 ^^;
ː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