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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09
(*.109.78.18) 조회 수 3969 댓글 0

제가 저의 글의 답을 다네요 우습게도...

다른게 아니라 간단글들을 보니 무슨 말씀들을 하고 싶은지 의문이 생겨서요.
맥놀이는 기본인데 뭘 새삼스럽게... 라고 하신분의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좀 궁금해서요.

제가 주제넘게 형서기님의 글에 토를 달아 사실 뭔가 잘 못 한게 아닌가도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전 님들의 도움이나 받고 배워야 할뿐 아무것도 도움될게 없는 사람이라서요.

그래도 일단 글을 올려버렸고 또 간단글을 보게 되었으니 하고 싶은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맥놀이 듣는게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으로써 당연하다고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 쉽게 생각하는 맥놀이듣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상당한 숫자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10 명이 모이면 7 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더군요.
물론 관심과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겠죠. 어쨌든 대학 동아리시절 파악해 본결과와
또 피아노 조율을 경험하면서 느낀결과 분명 보통 사람들에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노래를 못하는 음치이거나 연주실력이 형편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노래 가수 뺨치고 기타 연주실력 누구 못지 않습니다. 일단 남이 조율을 잘 해주면요.

음 일단 저의 경험은 그렇고요. 중요한건 그 맥놀이를 듣고 안듣고가 아니라
그걸 조율에 어떻게 적용시키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요?
간단글을 보니 그냥 들리는 건데 뭘 그런거가지고 ... 하는 느낌인데
그럼 들리시면 어떻게 그걸 응용하고 어떤 기준으로 조율을 하시나요?

그 맥놀이가 사라질때까지 무작정 조율하시나요?
아님 나름대로 각 화음마다 정하신 맥놀이를 부여하시나요?
그리고 맥놀이를 한 화음에서 완전히 제거했을 때 다른 화음들은 맥놀이가 존재하지
않나요? 문제없이 협화음이 되나요? 모두 딱딱 떨어지는 순정화음이 되던가요?

그리고 또 한가지 그 맥놀이라는 것과 주파수라는 것이 어떻게 다른건지 다른 분들에게 설명해주실런지요?

제가 형서기님에 토를 단것은 단지 기타가 조율이 애매하더라는 것을 전하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든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 기타의 애매성에 의하여 평균율과 순정율 어느쪽도 적용하기가
힘들더라는 것을 말씀드린겁니다.
왜냐하면 할 수 있다면 순정율이 가장 아름다운건 사실이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평균율에 입각한 화음은 되어야만 그래도 화음이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만약 음대를 전공하거나 피아노를 연주하시게 되었어다면 분명 그 순정과 평균률에 대해서 학기내에 공부를 하게 되었을 겁니다.
사실 그런 이론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필수적인거니까요.
기타와 달리 피아노를 자기가 직접 조율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 연주자가
맥놀이를 듣고 못 듣고를 떠나서 평균율을 적용시키는 데있어 고난도의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차적으로 또 피아노의 튜닝핀을 통제하는 기술도 많은 경험과 자기만의 노하우를 닦아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독 피아노만이 전문 적인 피아노 조율사라는 직업을 만들어내게 된겁니다.

마지막으로 맥놀이를 당연히 들으시는 건 참 남과 다른 면을 가지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어야 함을 아셔야 할겁니다.
현실적으로 기타에 있어서는 그걸 논한다는 것은 좀 어렵지만 어쨌든 세상의 음악이
발전한것은 신이 부여하신 그 맥놀이라는 특성의 인과 관계에 의하여 발전된것이고
정립된겁니다.

그럼, 20000 오해가 풀리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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